거침없는 솔직함, 단단함을 자랑하는 소녀시대의 ‘다양한 매력’이 빛났다 더 솔직해지고 단단해진 ‘채널 소녀시대’의 순항이 예견되듯 기대감이 고조되었다.
지난 21일 첫 방송된 온스타일 ‘채널 소녀시대’(이하 채널소시)에서는 소녀시대 멤버들의 워크숍이 펼쳐졌다. “아무것도 안 하고 싶다”던 소녀시대 멤버들이었지만, 그 어느 때보다 더 의욕적으로 변신했다. 여덟 멤버들끼리 있을 때 가장 편안하다던 소녀시대 멤버들은 장담했던 그 말대로 소녀들의 반전 모습을 보여주며 공감대를 쌓았다.
팀을 정하는 것부터 소녀들에겐 놀이였다. 작은 것 하나에도 폭소하는 소녀들의 모습은 여느 20대 여성들과 다르지 않았다. 윤아 팀과 수영 팀으로 나뉜 이들은 혼돈의 강남대로 위에서 공포의 드라이브를 즐긴 두 팀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능숙한 운전의 윤아팀과 급브레이크와 급발진을 습관처럼 장착한 수영팀의 운명은 이 때부터 갈렸다. 결국 수영은 태연에 운전대를 빼앗기며 굴욕적 최후를 맞은 것이다.
캠핑을 위해 장을 보는 동안에도 멤버들의 스타일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이것저것 “먹고싶다”며 쉽사리 냉장고 앞을 떠나지 못하는 티파니와 “써니만 믿겠다”는 효연, 그리고 주부처럼 모든 것을 책임진 써니의 모습이 극명히 갈리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 서현과 유리는 유자맛 소주를 포함, 다양한 술을 쓸어 담으며 반전매력을 과시했다.
차를 타고 이동하는 동안, 한 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는 소녀들이었다. 망가지는 것도 두렵지 않다던 소녀시대 멤버들은 차 안에서 놀 수 있는 ‘끝판왕’을 보여주며 음악에 맞춰 춤을 추고 노래를 불렀다. 무대 위보다 더 무대 같은 소녀시대의 퍼포먼스가 절정에 다다를 때쯤 워크숍 캠프에 도착했지만, 네버엔딩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소녀시대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워크숍의 주목적, 바디 앤 소울에서 소녀시대는 입담과 몸개그의 끝을 보여줬다. 유리는 윤아의 이상형 3종 세트로 “슈트가 잘 어울리는 남자, 하얀 셔츠가 잘 어울리는 남자, 이승기”를 거침없이 말하며 소녀들의 솔직함을 드러냈다. 게다가 예쁜 얼굴 위에 수박씨를 덕지덕지 붙이는 소녀시대의 모습은 웃음을 안기기 충분했다.
또 소녀시대 멤버들은 굴욕 3종 세트를 공개하며 눈물을 머금었지만, 그럼에도 웃음을 놓치지 않았다. 써니는 역대급 굴욕으로 소녀시대 멤버들을 무릎 꿇게 했다. 지금까지는 예고편에 불과했다. 우여곡절 BBQ파티를 포함, 물놀이 삼매경에 빠진 소녀들의 모습이 공개될 예정인 것이다. 더 솔직해진 소녀들의 매력이 돋보였다.
첫회를 통해 그동안의 소녀들과는 다름을 밝힌 소녀시대였다. 그동안 여신 같은 모습 속에 있었다면, 이제는 다른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더 솔직하게 다가갈 수 있다는 것. 특히 소녀시대 멤버들은 자신들의 열애 이야기까지 거침없이 하며 시청자들과 공감대를 쌓을 것을 예고했다.
소녀시대의 본격적인 ‘채널 소녀시대’는 다음주 방송부터 이어질 예정이다. 소녀시대 멤버들이 워크숍을 잘 마칠 수 있을지, 예상하고 기대했던대로 자신만의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