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아일랜드의 음유시인' 벤 모리슨과 '일렉트로닉 음악의 선구자' 장 미셸 자르의 베스트 앨범이 잇따라 국내 발매됐다.
2일 음반유통사 소니뮤직에 따르면 벤 모리슨의 50년 음악 여정을 보여주는 베스트 앨범이 리마스터 버전으로 국내에 선보인다.
벤 모리슨은 그래미 어워즈 6개 부문을 수상하고, 영국 왕실 기사 작위를 받은 컨트리·록 분야의 거장이다.
그는 1964년 그룹 뎀(Them)으로 데뷔한 후 솔로로 '애스트럴 위크스'(Astral Weeks), '문댄스'(Moondance) 등의 앨범을 발표해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다. '애스트럴 위크스'와 '문댄스'는 '롤링 스톤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음반 500장' 중 각각 19위, 65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앨범은 총 37곡을 담았다. '뎀' 시절 히트곡인 '글로리아'(Gloria)는 물론 '투펠러 허니'(Tupelo Honey) 등 그의 초창기 앨범 곡들까지 만날 수 있다고 소니뮤직 측은 전했다.
지난 40년간 8천만장 이상의 음반 판매고를 올린 '위대한 키보디스트' 장 미셸 자르의 베스트앨범도 발매됐다.
이번 베스트 앨범에는 MBC 뉴스데스크의 시그널 음악으로 익숙한 '에퀴녹스 파트4'(Equinoxe. PT. 4)를 비롯해 수많은 TV 프로그램과 광고 배경으로 사용된 '옥시전'(Oxygene) 시리즈 등이 수록됐다.
프랑스 출신인 장 미셸 자르는 40년 동안 스튜디오 앨범 18장과 라이브 앨범 8장을 내놨다. 이 앨범들은 1천200만장이 팔린 '옥시전'을 포함해 총 8천만장이 전세계에 팔려나갔다.
그는 화려한 조명, 레이저 쇼, 불꽃놀이 등을 이용하는 대규모 공연으로도 유명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