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성호·김재욱·김원효·이종훈·정범균이 팀 '쇼그맨'을 결성하고 내년 미국과 호주에서 공연한다고 이들의 소속사 제이에스엔터테인먼트가 4일 밝혔다.
쇼그맨은 내년 2월 로스앤젤레스, 뉴욕, 시카고, 애틀랜타, 휴스턴, 댈러스 등 미국 6개 도시에서 현지 교민을 대상으로 순회 공연을 펼치고, 이후 6월에는 호주와 뉴질랜드를 찾는다.
'쇼그맨'은 '쇼하는 개그맨'을 뜻한다. 이들은 5일 출범식을 갖고 활동을 공식화한다.
소속사는 "방송 활동에만 급급하다 보니 매너리즘에 빠졌음을 느끼고 있던 즈음에 새로운 것을 개발하고 시도해야 어려운 상황을 이겨낼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진 개그맨들이 의기투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적게는 10년에서 많게는 20년까지 개그를 해온 개그맨들이 직업처럼, 습관처럼 해오던 개그에서 벗어나 초심을 찾고 새로운 개그 콘텐츠를 만들고자 모였다"고 덧붙였다.
이들의 해외 공연은 미국과 호주 등지에서 자리 잡은 복음성가(CCM) 가수 유은성이 다리를 놓아 성사됐다.
소속사는 "개그, 마술, 음악, 연기 등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일 것이며 특히 교포들을 배려해 국내 공연과는 다른 새로운 버전을 준비 중이다"고 밝혔다.
쇼그맨의 맏형인 박성호는 "웃음은 세계 어디를 가도 통한다는 믿음 하에 '쇼그맨' 개그 5인방은 새로운 개그 공연에 힘쓸 것이며, 방송이 아닌 오프라인 무대에서 개그맨들의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