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에서 '한류' 열풍을 선도하는 태국의 한류 애호가들을 위한 행사가 주태국 한국문화원에서 잇따라 열린다.
한국 교민과 외국 관광객이 많은 방콕 수쿰빗 지역에 위치한 한국문화원은 18일 문화원 내부에서 한류 팬들을 위한 '케이-러버즈 나이트'(K-Lover's Night)를 개최한다.
한국 대중 음악을 들으며 춤을 출 수 있는 무대, 케이팝(K-POP) 커버댄스, 한류 스타 관련 전시회 등 한국 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고 태국 유명 연예인들도 출연할 예정이다.
입장권 사전 예약제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예약 공지 닷새 만에 입장권 예약이 마감됐다.
한국문화원은 또 오는 25일 크리스마스에 한국과 태국의 대중음악 교류를 위한 공연을 개최한다.
태국에 많이 전파돼 있는 한국 아이돌 가수들의 음악에서 벗어나 한국의 스카음악을 태국에 소개한다.
스카음악은 매우 대중적인 음악 장르는 아니지만 4박자의 흥겨운 음악으로, 날씨가 무더운 방콕의 크리스마스에 잘 어울린다는 것이 문화원 측의 설명이다.
한국의 음악 밴드 '스카이웨이커스'와 태국 대중 음악가 품 위푸릿이 그의 밴드와 함께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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