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26 (화)

[새영화]'구스범스', 책 속의 괴물이 뛰쳐나와…

[사진]영화 '구스범스' 스틸컷
[사진]영화 '구스범스' 스틸컷

대도시 뉴욕에서 살던 잭(딜런 미네트)는 어머니와 단둘이서 메디슨이라는 작은 마을로 이사를 왔다.

아버지의 죽음으로 상실감에 젖어있는 잭은 이웃집 소녀 헤나(오데야 러쉬)에 호감을 느낀다.

하지만 그의 아버지 스타인(잭 블랙)은 잭에게 자신들의 집에 접근조차 하지 말라고 경고한다.

어느 날 헤나의 비명을 듣게 된 잭은 경찰에 신고해 헤나를 도우려 하나 스타인은 그럴 듯한 변명으로 경찰을 돌려보낸다.

스타인에 대한 의심을 놓지 못한 잭은 새 학교에서 만난 친구 챔프(라이언 리)와 함께 스타인의 집으로 몰래 들어간다.

이들은 스타인의 서재에서 '구스범스' 초본을 발견하고서 호기심에 책에 달린 자물쇠를 열다가 황당한 일을 겪게 된다. 책 속 몬스터인 설인이 현실 세계로 살아난 것.

알고 보니 스타인은 '구스범스' 시리즈의 작가인 R.L.스타인이었다. 어린 시절 '왕따'였던 스타인은 자신을 괴롭히는 불량배들에게 복수하겠다는 생각에 소설을 썼는데, 그 소설 속 몬스터들이 생명력을 갖게 됐다.

스타인은 몬스터들이 현실 세계로 뛰쳐나오는 것을 막고자 책에 자물쇠를 채워 누구도 열지 못하게 한 것이었다.

우여곡절 끝에 잭, 헤나, 챔프와 스타인은 설인을 다시 책 속으로 가두는 데 성공하나 이들에게 더 큰 위험이 기다리고 있었다.

스타인 소설의 최고 악당인 '슬래피'가 책에서 탈출한 것. 슬래피는 스타인의 책을 몽땅 훔쳐 달아나 온갖 몬스터를 풀어 작은 마을을 쑥대밭으로 만든다.

과연 이들은 '구스범스'의 몬스터들을 다시 책 속으로 불러들이고 작은 마을은 이전의 평화를 되찾을 수 있을까.

영화 '구스범스'는 청소년을 위한 호러 판타지 소설인 '구스범스' 시리즈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소설 '구스범스'는 1992년 7월 '죽은 자들의 초대'(Welcome to Dead House)가 세상에 나온 이래 오리지널 시리즈만 62권이 출간됐다.

전 세계적으로 3억부 이상 팔려 '해리포터'와 함께 가장 많이 팔린 양대 시리즈로 손꼽힌다.

이 영화의 제작진은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지만 독특한 시도를 한다. '구스범스' 시리즈 중 어느 한 작품의 내용을 인용하거나 재해석하는 대신 영화만을 위한 스토리를 새로 만든 것이다.

'구스범스'의 작가를 주인공으로 삼고 그가 쓴 책의 몬스터들이 책 밖으로 나온다는 것은 '구스범스' 시리즈 중 어디에도 없는 영화만의 이야기이다.

'구스범스'의 몬스터들이 현실 세계로 뛰쳐나온다는 제작진의 모험적인 아이디어가 CGI(Computer Generated Imagery: 컴퓨터영상합성기술)와 결합하면서 흥미로운 볼거리로 탄생했다.

스타인으로 분한 잭 블랙의 연기는 이번에도 역시 실망시키지 않는다.

103분. 12세 이상 관람가. 14일 개봉.

Copyrights © KPOPSTAR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영화 ‘군체’, 쏟아지는 호평 속 압도적 스릴 예고… “속도감 넘치게 질주하는 쾌감”

영화 ‘군체’, 쏟아지는 호평 속 압도적 스릴 예고… “속도감 넘치게 질주하는 쾌감”

2026년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연상호 감독의 신작 영화 <군체>[제공/배급: ㈜쇼박스│제작: 와우포인트 (WOWPOINT), 스마일게이트│공동제작: 미드나잇스튜디오│감독: 연상호]가 언론매체의 호평을 담은 리뷰 포스터와 리뷰 예고편을 공개했다.

‘마이클’, 개봉 2주차 외화 박스오피스 1위… 118만 관객 돌파하며 N차 관람 신드롬

‘마이클’, 개봉 2주차 외화 박스오피스 1위… 118만 관객 돌파하며 N차 관람 신드롬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마이클>이 꾸준한 흥행세 속 스크린의 황제로 완벽히 거듭났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마이클>은 지난 22일(금)부터 대체공휴일인 25일(월)까지 연일 동시기 개봉 외화 중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 누적 관객수 1,184,609명을 기록하며 개봉 2주차 주말 국내 전체 외화 박스오피스 1위를 거머쥐었다.

‘군체’, 개봉 5일 만에 200만 관객 돌파… 2026년 최단 기록 경신하며 독보적 흥행

‘군체’, 개봉 5일 만에 200만 관객 돌파… 2026년 최단 기록 경신하며 독보적 흥행

2026년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며 극장가에 흥행 돌풍을 일으킨 영화 <군체>[제공/배급: ㈜쇼박스│제작: 와우포인트 (WOWPOINT), 스마일게이트│공동제작: 미드나잇스튜디오│감독: 연상호]가 개봉 5일째인 5월 25일(월) 오후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군체’, 개봉 첫 주 주말 박스오피스 1위 등극… 2026년 최고 오프닝 스코어 달성

‘군체’, 개봉 첫 주 주말 박스오피스 1위 등극… 2026년 최고 오프닝 스코어 달성

영화 <군체>[제공/배급: ㈜쇼박스│제작: 와우포인트 (WOWPOINT), 스마일게이트│공동제작: 미드나잇스튜디오│감독: 연상호]가 개봉 첫 주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며 본격적인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정체불명의 감염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는 영화 <군체>는 올해 개봉작 최고 오프닝 스코어에 이어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까지 차지했다.

음악 영화의 새 역사 영화 ‘마이클’, 박스오피스 압도하며 누적 관객수 100만 명 기록

음악 영화의 새 역사 영화 ‘마이클’, 박스오피스 압도하며 누적 관객수 100만 명 기록

영화 <마이클>이 개봉 12일째인 오늘(24일, 일)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마이클>은 5월 24일(일) 오전 9시 기준 누적 관객수 1,007,783명을 동원하며 5월 마지막 연휴 극장가의 흥행 공신으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칸 사로잡은 나홍진 감독 ‘호프’ 한국·할리우드 배우들의 압도적 앙상블

칸 사로잡은 나홍진 감독 ‘호프’ 한국·할리우드 배우들의 압도적 앙상블

79회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된 나홍진 감독의 새 영화 <호프>(HOPE)[감독/각본: 나홍진 | 제작: 포지드필름스 | 공동 제작: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주)웨스트월드 | 제공/배급: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가 칸에서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한 가운데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영화 <군체>, 개봉 4일 만에 100만 돌파… 2026년 최단기간 흥행 신기록 달성

영화 <군체>, 개봉 4일 만에 100만 돌파… 2026년 최단기간 흥행 신기록 달성

2026년 개봉작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며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군체>[제공/배급: ㈜쇼박스│제작: 와우포인트 (WOWPOINT), 스마일게이트│공동제작: 미드나잇스튜디오│감독: 연상호]가 개봉 4일째인 5월 24일(일) 오전,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군체’ 연상호 감독 “김신록이 적격”… [지옥] 잇는 두 거장의 강렬한 시너지 예고

‘군체’ 연상호 감독 “김신록이 적격”… [지옥] 잇는 두 거장의 강렬한 시너지 예고

2026년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연상호 감독의 신작 영화 <군체>[제공/배급: ㈜쇼박스│제작: 와우포인트 (WOWPOINT), 스마일게이트│공동제작: 미드나잇스튜디오│감독: 연상호]가 연상호 감독과 배우 김신록의 '얼루어 코리아' 6월호 듀엣 화보를 공개했다.

entertainment 연예

스포츠

Movie 영화

TV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