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일보|재경일보|2026.05.26 (화)
|

영화 '스타워즈', 역대 1, 2위 아바타·타이타닉 벽 못 넘었다

[사진]영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포스터
[사진]영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포스터

영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Star Wars: The Force Awaken)가 예상대로 흥행 대박을 쳤지만 '아바타'(Avatar)와 '타이타닉'(Titanic)의 벽을 끝내 넘지 못했다.

17일(현지시간) 미국 언론들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7일 개봉한 '스타워즈'의 박스오피스(극장) 수입은 미국 9억1천600만 달러(1조1천억 원)를 포함해 전 세계에서 20억3천만 달러(2조5천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스타워즈'의 최종 박스오피스 성적은 향후 집계될 예정이지만, 역대 2위 흥행작인 '타이타닉'(1997)이 거둬들인 21억9천만 달러(2조7천억 원)를 뛰어넘지는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같은 '스타워즈'의 흥행 성적 추정치는 지난 20년 동안 매년 흥행 1위를 기록한 영화들의 성적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나온 것이라고 언론들은 전했다.

이 기간에 매년 흥행 1위를 기록한 영화들은 평균적으로 개봉 이후 첫 9주간 전체 박스오피스 수입의 93%를 기록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 계산법에 따르면 '스타워즈'의 '생애주기'는 지난 주말(2월14일)에 끝난 셈이다.

이에 따라 '스타워즈'는 '아바타'(2009년) 27억9천만 달러(3조4천억 원), '타이타닉' 21억9천만 달러에 이어 역대 할리우드 영화 박스오피스 3위로 기록될 전망이다.

'스타워즈'가 개봉할 당시만 해도 최고 흥행작 '아바타'의 기록을 무난히 깰 것이라는 기대가 많았다.

실제로 '스타워즈'는 개봉 첫날 북미지역에서만 5천700만 달러의 흥행 실적을 올렸다. 이는 2011년 개봉한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 2부'가 작성한 개봉일 최고 수입 4천350만 달러를 훌쩍 넘어선 것이었다.

박스오피스 분석업체 '이그지비터 릴레이션'(Exhibitor Relation)의 제프 보크 선임 분석가는 "'스타워즈'가 '아바타'와 '타이타닉'의 벽을 넘지 못한 것은 신세대 팬들에게 새로움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스타워즈' 오리지널 3부작에 대한 경의감이 적지 않지만, 그것만으로 신세대 팬들을 만족시킬 수 없었다"고 분석했다.

아닌게아니라 '타이타닉'은 개봉 당시 컴퓨터 그래픽을 활용한 영상 처리로, '아바타'는 3D 화면 도입으로 전 세계 관객들을 흥분시켰다.

보크는 "'아바타'와 '타이타닉'은 이전 스크린에서 볼 수 없었던 것을 보여줬다"면서 "하지만 '스타워즈'는 다시 디즈니랜드를 간 것과 같은 느낌만 있었을 뿐 새로운 것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또 영화계의 신흥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중국에서의 부진도 주요 원인이다. '스타워즈'는 지난 1월에 중국에서 개봉했으나 큰 재미를 보지 못했다.

게다가 '쿵푸팬더 3'와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 '데드풀'과 같은 경쟁력이 있는 블록버스터의 등장도 스타워즈의 생명주기를 단축시키는 데 한몫했다는 분석도 나왔다.

하지만, 10년 만에 돌아온 '스타워즈'는 각종 신기록을 쏟아내면서 미국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스타워즈 신드롬'을 낳는 데는 성공했다.

특히 월트 디즈니사는 박스오피스 외에 스타워즈를 활용한 각종 완구, 비디오 게임, 테마파크 등 부가 수입으로 100억 달러(12조 2천억 원)를 거둬들일 예정이라고 언론들은 덧붙였다.

Copyrights © KPOPSTAR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영화 ‘군체’, 쏟아지는 호평 속 압도적 스릴 예고… “속도감 넘치게 질주하는 쾌감”

영화 ‘군체’, 쏟아지는 호평 속 압도적 스릴 예고… “속도감 넘치게 질주하는 쾌감”

2026년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연상호 감독의 신작 영화 <군체>[제공/배급: ㈜쇼박스│제작: 와우포인트 (WOWPOINT), 스마일게이트│공동제작: 미드나잇스튜디오│감독: 연상호]가 언론매체의 호평을 담은 리뷰 포스터와 리뷰 예고편을 공개했다.

‘마이클’, 개봉 2주차 외화 박스오피스 1위… 118만 관객 돌파하며 N차 관람 신드롬

‘마이클’, 개봉 2주차 외화 박스오피스 1위… 118만 관객 돌파하며 N차 관람 신드롬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마이클>이 꾸준한 흥행세 속 스크린의 황제로 완벽히 거듭났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마이클>은 지난 22일(금)부터 대체공휴일인 25일(월)까지 연일 동시기 개봉 외화 중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 누적 관객수 1,184,609명을 기록하며 개봉 2주차 주말 국내 전체 외화 박스오피스 1위를 거머쥐었다.

‘군체’, 개봉 5일 만에 200만 관객 돌파… 2026년 최단 기록 경신하며 독보적 흥행

‘군체’, 개봉 5일 만에 200만 관객 돌파… 2026년 최단 기록 경신하며 독보적 흥행

2026년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며 극장가에 흥행 돌풍을 일으킨 영화 <군체>[제공/배급: ㈜쇼박스│제작: 와우포인트 (WOWPOINT), 스마일게이트│공동제작: 미드나잇스튜디오│감독: 연상호]가 개봉 5일째인 5월 25일(월) 오후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군체’, 개봉 첫 주 주말 박스오피스 1위 등극… 2026년 최고 오프닝 스코어 달성

‘군체’, 개봉 첫 주 주말 박스오피스 1위 등극… 2026년 최고 오프닝 스코어 달성

영화 <군체>[제공/배급: ㈜쇼박스│제작: 와우포인트 (WOWPOINT), 스마일게이트│공동제작: 미드나잇스튜디오│감독: 연상호]가 개봉 첫 주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며 본격적인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정체불명의 감염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는 영화 <군체>는 올해 개봉작 최고 오프닝 스코어에 이어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까지 차지했다.

음악 영화의 새 역사 영화 ‘마이클’, 박스오피스 압도하며 누적 관객수 100만 명 기록

음악 영화의 새 역사 영화 ‘마이클’, 박스오피스 압도하며 누적 관객수 100만 명 기록

영화 <마이클>이 개봉 12일째인 오늘(24일, 일)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마이클>은 5월 24일(일) 오전 9시 기준 누적 관객수 1,007,783명을 동원하며 5월 마지막 연휴 극장가의 흥행 공신으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칸 사로잡은 나홍진 감독 ‘호프’ 한국·할리우드 배우들의 압도적 앙상블

칸 사로잡은 나홍진 감독 ‘호프’ 한국·할리우드 배우들의 압도적 앙상블

79회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된 나홍진 감독의 새 영화 <호프>(HOPE)[감독/각본: 나홍진 | 제작: 포지드필름스 | 공동 제작: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주)웨스트월드 | 제공/배급: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가 칸에서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한 가운데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영화 <군체>, 개봉 4일 만에 100만 돌파… 2026년 최단기간 흥행 신기록 달성

영화 <군체>, 개봉 4일 만에 100만 돌파… 2026년 최단기간 흥행 신기록 달성

2026년 개봉작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며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군체>[제공/배급: ㈜쇼박스│제작: 와우포인트 (WOWPOINT), 스마일게이트│공동제작: 미드나잇스튜디오│감독: 연상호]가 개봉 4일째인 5월 24일(일) 오전,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군체’ 연상호 감독 “김신록이 적격”… [지옥] 잇는 두 거장의 강렬한 시너지 예고

‘군체’ 연상호 감독 “김신록이 적격”… [지옥] 잇는 두 거장의 강렬한 시너지 예고

2026년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연상호 감독의 신작 영화 <군체>[제공/배급: ㈜쇼박스│제작: 와우포인트 (WOWPOINT), 스마일게이트│공동제작: 미드나잇스튜디오│감독: 연상호]가 연상호 감독과 배우 김신록의 '얼루어 코리아' 6월호 듀엣 화보를 공개했다.

entertainment 연예

스포츠

Movie 영화

TV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