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2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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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늘의 깜짝 오프닝 라이브 방송으로 포문 연 <스트리밍> 제작보고회 성황리 개최

 

강하늘의 파격적인 스트리머 데뷔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스트리밍>[제공/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 제작: 베리굿스튜디오(주) | 공동제작: 티에이치스토리 | 감독/각본: 조장호]이 지난 26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제작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영화 <스트리밍>은 구독자 수 1위의 범죄 채널 스트리머 '우상'이 풀리지 않던 연쇄살인사건의 단서를 발견하고 범인을 추적하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방송하며 벌어지는 스릴러다.

<스트리밍>의 제작보고회는 강하늘의 깜짝 라이브 방송으로 포문을 열었다. 범죄 채널 구독자 수 1위의 인기 스트리머 '우상'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낸 강하늘답게 능수능란하게 라이브 방송을 이끌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본격적으로 시작된 제작보고회는 강하늘과 조장호 감독의 작품을 향한 열정부터 그동안의 노력까지 진솔한 이야기로 가득했다. <스트리밍>에 단숨에 몰입했다는 강하늘은 "대본 자체가 1인칭으로 스트리밍하는 느낌이었다. 지금까지 봐왔던 대본 구성과 달랐다. 되게 신선했다. 다음 장이 궁금해서 앉은 자리에서 다 읽었다. 할 수밖에 없는 작품"이라며 극찬했다. 이제는 우리의 일상 속 한 부분이 된 스트리밍의 세계를 스크린에 고스란히 옮겨놓은 조장호 감독은 "유튜브를 한번 보다 보니 헤어 나올 수 없었다. 그 매체에 매혹되었다. 범죄 이야기를 쓰는 사람으로서 이 매체에 대한 이야기를 쓰고 싶다는 강렬한 생각에 사로잡혔다"라며 <스트리밍>의 출발점을 밝혔다.

강하늘은 "혼자 연기하게 될 영화라고 생각했는데, 감독님은 제2의 연기자였고, 제3의 연기자는 카메라였다. 카메라의 언어로 엇박자를 만들며, 어떻게 하면 조금 더 라이브 하게 보일 수 있을지 고민했다. 어느 작품보다 연기자가 많았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촬영 현장을 설명했다.

또한, 조장호 감독은 강하늘 외에 신인 배우를 기용했고, "이 영화를 보는 동안 진짜 실시간 방송이라고 느끼기를 바랐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강하늘은 '우상'에 대해 "본인이 잘 나간다는 걸 보여주기 위한 허세로 가득한 인물이다. 시선이 자기 안쪽에 있는 것이 아닌 바깥쪽에 있는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의상, 소품팀에서 신경을 많이 써주셨다. 가죽으로 된 노트 등 허세스러운 소품을 많이 준비해 주셔서 캐릭터를 표현하기 편했고 더 집중할 수 있었다"며 스태프들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 "유튜브를 보면서 실시간 방송하시는 분의 특징, 시청자로서 이런 순간이 재미있구나 등을 캐치해서 가져가려고 했다"며 '우상' 그 자체가 되기 위해 끊임없는 연구의 시간을 거쳤다고 말했다.  <스트리밍>은 실시간 방송의 세계를 디테일하고 완벽하게 구현한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극강의 리얼리티 뒤에는 조장호 감독과 강하늘의 열정이 있었다. 댓글과 후원 채팅의 목소리도 영화의 미장센이라 생각한 조장호 감독은 "실제 라이브를 보는 듯한 느낌을 살리기 위해 댓글을 하나하나 직접 쓰고, 수작업으로 속도를 맞춰야 했다. 쉽지 않은 작업이었다"며 "배우에게 디렉팅하는 것처럼 중요한 작업이라 생각해서 디테일하고 소중하게 만졌다"고 밝혔다. 

라이브 방송이라는 소재 특성상 강하늘은 방대한 양의 대사를 소화해야 했다. 그는 "한 장면에 A4 2-3장 분량의 대사가 있기도 했다. 실시간 라이브 느낌을 살리기 위해 최대한 대사보다는 실제로 내가 하는 말처럼 편한 느낌을 내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조장호 감독은 "대사를 굉장히 잘 외웠다. '믿으세요'라는 말과 함께 깜짝 놀랄 정도로 대사를 완벽히 외워 왔다. 촬영 상황에 따라 한 문단을 도려내기도, 주입하기도 하는 작업이 실시간으로 이뤄졌는데 잘 해냈다"는 일화를 공개했다. 쉽지 않은 롱테이크 씬에 대한 질문에 강하늘은 "너무 재미있는 작업이었다. 진짜 실시간 방송을 하는 것 같았다. 말이 꼬여도 그게 리얼해 보였다"라며 쉽지 않던 촬영을 오히려 생생하게 즐겼다고 밝혔다. 

소문난 미담 제조기 강하늘에 대한 또 다른 미담이 업데이트되는 훈훈한 시간도 이어졌다. 조장호 감독은 "강하늘이 악역을 한 적은 있지만, 민낯을 드러내는 역할은 처음일 것이다. 강하늘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전했고, 이어 "스태프들에게 늘 서글서글하게 다가갔다. 그리고 한밤중에 가끔 문자가 온다. 이 장면을 이렇게 촬영하면 어떻겠냐는 내용이다. 그만큼 정말 성실하고 일에 집중하는 사람이다"라며 촬영장에서 겪었던 그의 미담에 대해 아낌없는 칭찬을 전했다.  

강하늘의 완벽 변신과 실시간 스트리밍 세계의 리얼함, 추적 방송의 스릴 등 독창적인 스릴러의 재미를 모두 담아낸 영화 <스트리밍>은 3월 2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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