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일보|재경일보|2026.05.2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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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완벽한 피날레 김길리·최민정… 스피드 매스스타트·봅슬레이로 마지막 스퍼트

2026밀라노코르티나동계올림픽

대한민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대회 막판 무더기 메달을 수확하며 빙상 최강국의 자존심을 지켰다.

오늘(21일) 새벽 열린 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승에서 김길리가 금메달을 차지하며 대회 2관왕(금 2, 동 1)에 등극, 세계 최정상의 기량을 과시했다. 함께 출전한 최민정은 값진 은메달을 추가하며 동·하계 올림픽 통산 7번째 메달이라는 한국인 역대 최다 메달 신기록을 경신했다. 남자 5,000m 계주에서도 황대헌의 노련한 질주로 은메달을 확보한 한국 쇼트트랙은 금 2, 은 3, 동 2개로 대회를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열전의 마지막 날인 오늘, 시선은 스피드스케이팅과 봅슬레이로 향한다. 밤 10시 20분에는 정재원과 조승민이 남자 매스스타트에 출격한다. 특히 정재원은 올림픽 3회 연속 메달이라는 대기록에 도전하며, 여자부 박지우와 임리원 역시 동반 메달 획득을 노린다.

썰매 종목의 활약도 기대를 모은다. 오후 5시 40분에는 월드컵 동메달 주역 김진수 팀이 포함된 봅슬레이 남자 4인승 경기가, 22일 새벽에는 김유란·전은지의 여자 2인승 경기가 이어진다. 대미를 장식할 피겨 갈라쇼에서는 차준환과 이해인이 각각 송소희의 '낫 어 드림'과 K팝 테마곡에 맞춘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동계올림픽을 향한 시청자들의 열기도 뜨겁다. 지난 20일 JTBC의 프리스타일 스키 중계는 최고 시청률 5.3%를 기록했으며, 올림픽 특집 뉴스룸 또한 최고 6.2%를 달성하며 전국적인 관심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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