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가장 아름다운 미장센과 깊은 서사로 찬사를 받은 영화 <햄넷>[수입/배급: 유니버설 픽쳐스 | 감독: 클로이 자오]의 주인공 제시 버클리가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올해 최고의 연기 성취를 기록했다.
제시 버클리는 3월 15일(현지 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 극장에서 개최된 이번 시상식에서 생애 첫 오스카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그는 <햄넷>에서 '아녜스' 역을 맡아 "눈빛 하나만으로 서사를 완성한다"는 극찬을 이끌어내며 전 세계 언론과 평단을 매료시켰다. 특히 이번 수상은 골든 글로브, 크리틱스 초이스, 영국 아카데미(BAFTA), 미국 배우조합상(SAG)에 이은 여우주연상 그랜드슬램 달성으로, 제시 버클리 커리어의 새로운 정점을 알렸다.
시상식 무대에 오른 제시 버클리는 "'아녜스'를 통해 어머니의 사랑이 얼마나 위대한지 이해하게 된 것은 인생 최고의 경험이었다"며, "영국의 '어머니의 날'인 오늘, 이 상을 '어머니의 마음'이라는 아름다운 혼돈에 바치고 싶다"는 가슴 벅찬 소감으로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전 세계적인 호평 속에 많은 이들의 '인생 영화'로 등극한 <햄넷>은 상실의 상처를 극복하고 비극을 예술로 승화해 '햄릿'을 탄생시킨 셰익스피어와 그의 아내 아녜스의 이야기를 그린다. 클로이 자오 감독의 섬세한 연출과 제시 버클리의 압도적 연기가 시너지를 낸 이 작품은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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