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 익스프레시브 럭셔리 브랜드 코치(COACH)가 최근 젠지 세대를 중심으로 확산 중인 '텍스트 힙(Text Hip)' 트렌드를 반영한 '북참(Book Charm)' 컬렉션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컬렉션은 책을 소유하는 것 자체를 멋으로 여기는 젊은 층의 취향을 정조준한 아이템이다. 전 세계 젠지 세대와 협업해 선정한 12권의 도서 중, 특히 국내에서는 성해나 작가의 '혼모노'와 황보름 작가의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가 포함되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두 작품은 각기 다른 분위기 속에서도 자신만의 속도로 삶을 선택하는 태도를 공유하며, 코치의 북참을 통해 일상 속 자기표현의 매개체로 재탄생했다.
코치의 북참은 단순한 액세서리를 넘어 실제 서적을 정교하게 축소한 디자인에 고급 가죽과 섬세한 스티치 디테일을 더해 아날로그적 낭만을 구현했다. 이는 가방을 꾸미는 '백꾸' 문화가 시각적 재미를 넘어 개인의 정체성을 투영하는 수단으로 진화했음을 보여준다.
이번 컬렉션은 코치의 2026년 봄 캠페인 'Explore Your Story(나의 스토리, 나만의 이야기)'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코치는 디지털 세상 속에서 젠지 세대가 정체성 회복의 수단으로 '책'에 주목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브랜드 경험을 설계했다.
이와 함께 코치는 매장 내 커스터마이징 공간을 '코치 북 누크(Coach Book Nook)'로 새단장하고, 고객이 직접 가방과 북마크를 취향껏 꾸밀 수 있는 개인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코치는 앞으로도 젊은 세대가 자신의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스토리를 중심에 둔 브랜드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사진=Co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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