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공포 영화의 새로운 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는 영화 <살목지>[제공/배급: ㈜쇼박스│제작: 더램프㈜│감독: 이상민]가 3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해 이상민 감독의 일문일답을 공개했다.
영진위 통합전산망 5월 10일(일) 기준 300만 관객을 넘어선 <살목지>는 영화 <곤지암>의 기록을 경신하며 국내 역대 공포 영화 흥행 2위에 올라섰다. 장편 데뷔작으로 이례적인 성과를 거둔 이상민 감독은 일문일답을 통해 소회를 전했다.
Q. 300만 돌파 소감과 기억에 남는 관람평은?
"300만은 상상도 못 했던 숫자라 비현실적이다. 현장에서 스태프들과 농담 삼아 나누던 이야기가 현실이 되어 놀랍기만 하다. 관객분들의 '당분간 물가는 못 갈 것 같다'는 평이나 '감독이 멱살 잡고 롤러코스터를 태워준다'는 평이 기억에 남는다. 관객분들이 여백을 각자의 방식으로 해석하며 이야기를 완성해 주시는 과정이 참 감사했다."
Q. 입소문 흥행의 핵심 포인트는 무엇이라 생각하나?
"실제로 물귀신에 홀리는 듯한 '체험'을 선사하고 싶어 서사적으로 다양한 해석이 나오도록 설계했다. 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큰 힘은 배우들의 매력이다. 김혜윤과 이종원의 케미스트리가 내가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완벽했다. 두 분이 설명되지 않은 지점들을 연기력으로 승화해 주었다. 김준한, 김영성, 오동민, 장다아, 윤재찬 배우들의 열연 덕분에 관객들이 캐릭터를 더 사랑해 주신 것 같다."
Q. 공포 장르의 매력과 앞으로 도전하고 싶은 장르가 있다면?
"공포는 '이미지'와 '정보의 제한'을 통해 자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체험의 장르다. 지금도 자연스럽게 호러 서사를 고민하고 있지만, 언니나 사람의 마음을 벅차오르게 만드는 감동적인 이야기도 언젠가는 해보고 싶다."
Q. 함께한 배우와 스태프, 관객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살목지>의 모든 과정은 행운의 연속이었고, 그중 가장 큰 행운은 우리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만난 것이다. 호러는 극장에서 함께 비명을 질러주시는 관객분들 덕분에 완성된다고 생각한다. 팀 <살목지>를 완성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신기록을 경신하며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살목지>는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군체’ 연상호 감독 “김신록이 적격”… [지옥] 잇는 두 거장의 강렬한 시너지 예고](https://images.kstars.kr/data/images/full/8/06/80602.jpg?width=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