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한명이 아닌 500명의 주인공들과 함께한 토크 콘서트 형식의 힐링캠프가 시청자들에게 공감대를 안기며 화제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김제동이 ‘고마워요, 들어줘서’라는 부제 아래 500명의 사연과 고민을 듣는 자리가 마련됐다.
김제동은 포스트 잇 500장에 적힌 고민과 사연을 하나하나 읽어가며 관객과 눈을 맞췄다. 생활밀착형 사연들이 때론 웃음을, 때론 눈물과 감동을 전달해주며 시청자마저 어느새 귀를 기울이게 되는 입담과 매력 발산했다.
고민을 사려 깊게 듣고, 공감했고 해결책까지 내놨다. 게스트들이 자신의 이야길 편안하게 전달하게끔 분위길 유도했다.
'콘서트'말미에는 강산에의 '넌 할 수 있어'를 불렀다. 진심이 전해진걸까 관객 곳곳에서 눈물을 훔치는 손길을 발견할수 있었다. 김제동은 "제가 마이크를 잡고 MC를 하는 것은 마이크가 없이, 카메라가 없이,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라며 "그게 MC로 살고 싶은 목표"라고 밝혔다.
김제동은 '모든 세상 사람의 이야기는 재미가 있고 들을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했다. '모든 사람은 자기 무게를 짊어지고 자기 삶을 걸어가고 있고 자기 삶을 당당하게 말할 자격이 있기 때문이다'라고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제동은 토크 콘서트 출연료를 500명의 관객 이름으로 기부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