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1TV는 현충일 특집다큐 '발굴추적, 한강전투의 숨은 영웅들'을 6일 오전 10시35분에 방송한다.
프로그램은 1950년 6월28일부터 7월3일까지 6일간 한강에서 벌어진 전투를 조명한다.
1950년 6월25일 새벽 기습적으로 남침을 시작한 북한군은 단 3일 만에 서울을 점령한다. 그러나 그들이 한강을 건너 본격적으로 남진을 이어간 것은 엿새만인 7월4일이다.
그 6일간의 시간 동안 유엔군이 참전을 결의하고 국군이 전력을 재정비하면서 전쟁의 양상이 바뀌었다고 프로그램은 전한다.
당시 북한공군은 병력 2천800명과 전투기 조종사 약 80명, 전투기 84대, 저공습격기 113대 등을 보유하고 있었다. 반면 대한민국 공군은 전투기 한 대도 없이 경항공기 22대와 병력 1천897명이 전부였다.
하지만, 이러한 열세에도 우리 공군은 물자 수송과 병력 보충 등 중요한 역할을 하는 여의도 비행장을 사수하기 위해 북한군과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적의 대공포 사격에도 정확한 공격 목표를 향해 저공비행을 하면서 맨손으로 적진의 상공에서 폭탄을 투하하며 전투에 임했다.
프로그램은 이들의 활약과 함께 같은 기간 한강변에서 말을 타고 달리며 적의 도하를 저지한 기병대대의 활약도 소개한다.
또 낙오병을 모아 시흥지구전투사령부에서 적의 남진을 방어한 김홍일 장군의 업적도 조명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