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방송된 JTBC '5일간의 썸머' 마지막회에는 홍진호 레이디제인, 로빈 김예림 커플의 최종 선택이 공개돼 화제다.
앞서 중국 상해로 떠났던 유상무 장도연 커플은 5일간의 데이트를 끝낸 후 '썸'을 선택하며 앞으로의 가능성을 남겨둬 눈길을 끌었다.
사실 유상무 장도연 커플은 여행을 떠나기 전 누가봐도 비즈니스 관계였다. 하지만 낯선 곳에서의 여행은 두 사람은 자연스레 가깝게 만들었다. 스킨십은 서로를 이성으로 바라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 '썸'이라는 관계로 발전했다.
이날 공개된 홍진호 레이디제인, 로빈 김예림 커플도 마찬가지였다. 홍진호 레이디제인 커플은 여러 차례 열애설에 휩싸였던 바 있다. 그만큼 두 사람을 둘러싼 의심 어린 시선이 많았다. 하지만 그때마다 홍진호와 레이디제인은 친한 오빠와 동생 사이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해명했다.
체코 프라하로 떠난 두 사람은 여행 초반 견해차를 보이며 티격태격했다. 일부러 로맨틱한 코스를 짜며 방송 콘셉트에 맞추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점차 여행에 몰입하며 감정이 동요되기 시작했다. 어느샌가 진심으로 여행에 참여하고 있었다.
시계탑 앞에서 키스를 한 홍진호와 레이디제인은 떨리는 심장을 부여잡았다. 서로의 관계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는 기회가 주어졌다. 공개 연애를 했던 경험이 있는 레이디제인은 끝까지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결국 홍진호를 택했다.
로빈의 고향인 프랑스를 여행했던 김예림은 줄곧 로빈의 적극적인 구애를 받았다. 로빈은 거침이 없는 남자였다. 직진만 있었다. 그러면서 김예림의 마음이 어떤지 거듭 확인하고자 했다. 로빈의 진심이 김예림의 닫혔던 마음을 열었다. 결과를 눈으로 확인한 로빈은 그 누구보다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커플의 선택은 모두 '썸'이었다. 처음엔 강력하게 '비즈니스'임을 강조했던 세 커플은 돌아올 때 '썸'이라는 여지를 남지며 앞으로의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