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경제권은 현재 세계 인구의 25%(18억 명)를 점유한다.
평균 출산율 3.1명으로 급성장 중이기에 2030년에는 22억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국이 2013년 세계이슬람경제포럼(WIEF)를 개최하고 3천5백억 원 규모의 이슬람 채권, 수쿡을 발행한 것처럼 세계 경제 블루칩으로 떠오른 이슬람 시장을 잡고자 각국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KBS 1TV는 이슬람 시장 특성을 알아보고 우리의 시장 공략 전략을 고민하는 3부작 특집 다큐멘터리 '18억, 이슬람 시장이 뜬다'를 방영한다.
1부 '이슬람, 종교가 아닌 비즈니스로'(5일 오후 10시50분)와 2부 '2천700조, 할랄푸드 시장을 잡아라'(6일 오후 11시10분), 3부 '미래의 블루오션, 무슬림 관광시장'(13일 오후 11시10분)으로 구성됐다.
1부는 이슬람을 종교가 아닌 비즈니스 대상으로 삼고 적극 공략하는 6개국의 현지 모습을 소개한다.
영국과 네덜란드 등 유럽 각지에 '할랄'(이슬람 교리에 따라 허락된 것) 식당이 들어섰다. 불교국가 태국도 무슬림 공항과 쇼핑센터 등에 무슬림 기도시설을 갖추고, 할랄 음식점을 늘려가고 있다.
2부는 이미 세계 식품 시장의 17.7%를 차지한 '할랄' 푸드 시장에 접근한다.
말레이시아를 배경으로, 거대한 할랄푸드 시장에 한식이 뛰어들려면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알아본다.
3부는 무슬림 관광객의 한국 유치 전략을 고민한다.
세계무슬림여행지수를 보면 한국은 조사 대상 100개 여행지 중 38.6점으로 55위에 머물렀다. 100개 여행지 종합 평균 점수인 43.8점에 훨씬 못 미치는 수준이다.
제작진은 "무슬림 관광객 기도실과 할랄 음식 등 편의시설 부재는 한국 관광을 어렵게 만든다"라면서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한국사회가 이슬람문화에 몰이해하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배우 서태화가 내레이션을 맡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