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27 (수)

'막강 화력' 앞세운 현대제철, 여자축구 '1강' 재확인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여자 실업축구 WK리그의 최강자는 '올해도' 인천 현대제철이었다.

국가대표급 진용으로 매년 리그 최상위권을 놓치지 않은 현대제철이지만 올해는 그 위력이 한층 배가돼 그야말로 '적수가 없다'고 할 만했다.

현대제철은 시즌 초반인 7라운드부터 한 번도 선두를 놓치지 않으며 25라운드에서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하고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했다.

2라운드에서 수원시설관리공단에 1-2로 일격을 당했으나 이후 6연승을 내달리며 일찌감치 독주 체제를 구축했다.

올 시즌 정규리그 28경기에서 88골을 폭발하고, 실점을 18점으로 묶었다. 골 득실이 무려 ' 70'일 정도로 현대제철의 화력은 막강했다.

19라운드에선 화천 KSPO에 11-1로 대승을 거두기도 했다.

팀 득점 2위인 이천 대교의 51골도 적지 않은 수치지만, 현대제철과의 비교에서는 턱도 없이 작아진다.

특히 브라질 국가대표로 뛰는 비야는 WK리그 한 시즌 최다 골 기록 24골 달성하고, 어시스트도 14개로 1위에 오르는 '특급 활약'을 펼쳐 우승의 일등 공신이 됐다.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민아가 리그 전체 2위이자 한국 선수 최다인 14골 10어시스트를 올려 '쌍두마차'로 빛났다.

여기에 따이스가 10골 9도움, 장슬기도 10골을 보탰다.

현대제철은 20일 인천 남동경기장에서 열린 2차전 홈경기 3-0 승리를 포함해 KSPO와의 챔피언결정전 2경기에서도 실점 없이 6골을 퍼부으며 압도했다.

공수 두루 탄탄한 전력을 바탕으로 현대제철은 올해 WK리그뿐만 아니라 전국체전에서도 3년 만에 정상을 탈환하는 등 '왕조'가 이어질 것을 예고했다.

이런 현대제철의 승승장구 뒤엔 6년간 팀과 함께하며 무르익은 최인철 감독의 리더십도 빼놓을 수 없다.

여자 국가대표팀을 맡다가 2011년 10월부터 현대제철 지휘봉을 잡고 처음으로 실업팀 지도에 나선 최 감독은 첫 시즌인 2012년 준우승, 이듬해부터는 줄곧 팀을 정상에 올려놨다.

Copyrights © KPOPSTAR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파격 실험' 마침표 찍은 KIA, 제리드 데일과 작별… 이제는 '필승 마운드'에 올인1

'파격 실험' 마침표 찍은 KIA, 제리드 데일과 작별… 이제는 '필승 마운드'에 올인1

KBO리그의 뜨거운 순위 경쟁 속에서 KIA 타이거즈가 전격적인 승부수를 던졌다.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아시아 쿼터 야수'라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기대를 모았던 제리드 데일과의...

"국경은 장벽이 아니다!" 멕시코에 둥지 튼 이란, 미국을 뒤흔들 파격적인 '국경 출퇴근' 작전

"국경은 장벽이 아니다!" 멕시코에 둥지 튼 이란, 미국을 뒤흔들 파격적인 '국경 출퇴근' 작전

2026 북중미 월드컵이 킥오프 전부터 그라운드 밖에서 뜨거운 드라마를 써 내려가고 있다. 미국이 거부한 이란 대표팀의 베이스캠프를 멕시코가 전격 수용하며, 전 세계 축구팬들 사이...

아시아 골프의 왕좌가 바뀌었다, '철인' 김시우가 증명한 세계 19위의 클래스

아시아 골프의 왕좌가 바뀌었다, '철인' 김시우가 증명한 세계 19위의 클래스

필드 위의 뜨거운 열기가 랭킹으로 증명됐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연일 상한가를 치고 있는 김시우가 마침내 아시아 골프의 '넘버원' 타이틀을 거머쥐며 전 세계 골프 팬들의...

7번의 날카로운 함성, '캡틴' 손흥민이 LA 밤하늘에 남긴 강렬한 투혼

7번의 날카로운 함성, '캡틴' 손흥민이 LA 밤하늘에 남긴 강렬한 투혼

2026 북중미 월드컵의 거대한 막이 오르기 직전, '코리안 타이거' 손흥민이 LA 무대에서 뜨거운 예열을 마쳤다. 비록 마수걸이 득점은 다음으로 미뤄졌지만, 그가 그라운드에 쏟아...

그라운드를 수놓는 뜨거운 승부욕, 클래식 라이벌전부터 미래 스타의 탄생까지

전국을 달구는 야구의 함성과 코트 위 땀방울이 한데 어우러져 스포츠 팬들의 심장을 다시 한번 뛰게 한다. 각 팀의 자존심이 걸린 KBO 리그의 혈투부터 세계를 향해 서브를 날리는...

냅킨 한 장에서 일군 1.5조 원의 제국, '억만장자' 리오넬 메시의 마법 같은 비즈니스

냅킨 한 장에서 일군 1.5조 원의 제국, '억만장자' 리오넬 메시의 마법 같은 비즈니스

축구장 위를 수놓던 마법 같은 발재간이 이제는 거대한 자본의 흐름을 주도한다.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단순한 스포츠 스타를 넘어 순자산 10억 달러를 돌파한 억만장자 반열에...

비극을 뚫고 피어난 붉은 클레이의 투혼, 마르타 코스튜크가 전한 눈물의 승전보

비극을 뚫고 피어난 붉은 클레이의 투혼, 마르타 코스튜크가 전한 눈물의 승전보

프랑스 파리의 롤랑가로스가 우크라이나 테니스 요정 마르타 코스튜크의 뜨거운 투혼으로 물들었다. 고국을 향한 미사일 공격이라는 충격적인 소식 속에서도 코트를 지켜낸 그녀의 강인한 정...

'바둑 퀸' 최정의 압도적 귀환, '천태산배' 파죽의 4연승 질주로 한국 우승 견인

'바둑 퀸' 최정의 압도적 귀환, '천태산배' 파죽의 4연승 질주로 한국 우승 견인

7년 만에 부활한 '여자바둑 삼국지'의 주인공은 역시 '절대 강자' 최정 9단이었다. 한·중·일 정예 기사들이 격돌한 천태산배 무대에서 최정은 중국의 랭킹 1, 2위를 연달아 제압...

entertainment 연예

스포츠

Movie 영화

TV드라마

'막강 화력' 앞세운 현대제철, 여자축구 '1강' 재확인 : 스포츠 : KPOPSTA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