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2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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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월화드라마 <이혼보험> 첫 화부터 ‘재미X설렘’ 완벽 보장, 신개념 오피스 로맨틱 코미디 ‘반응 폭발’

 

'이혼보험'이 웃음과 설렘 모두 보장할 신개념 오피스 로맨틱 코미디의 시작을 알렸다.

tvN 월화드라마 '이혼보험'(연출 이원석·최보경, 극본 이태윤, 기획 CJ ENM·스튜디오지니, 제작 몽작소·스튜디오몬도)이 지난 31일 뜨거운 호응 속 첫 방송됐다. 노기준(이동욱 분)의 이혼보험 프로젝트는 시작부터 파란만장했다. 여기에 '전전전처' 전나래(이다희 분)까지 TF팀에 합류, 세상 어디에도 없을 이혼보험 개발기에 궁금증을 더했다.

시청자들을 단숨에 사로잡은 '이혼보험' 1화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3.6% 최고 5.1%, 전국 가구 기준 평균 3.2% 최고 4.3%를 기록,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에 오르며 쾌조의 스타트를 알렸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이날 방송은 결혼 박람회장에서 이혼보험 홍보에 나섰다가 곤욕을 치르는 노기준, 강한들(이주빈 분), 안전만(이광수 분), 조아영(추소정 분)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간신히 대피한 이들을 조심스레 찾아온 건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였다. 이혼보험의 취지가 '결혼이 불행을 초래한다는 것'이 맞냐는 예비 신부에게 노기준은 "정반대입니다만. 결혼과 이혼의 목적은 둘 다 행복해지기 위해서입니다"라는 말을 전했다.

이 엉뚱하고 파격적인 '이혼보험'의 탄생은 3개월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노기준은 천재 보험 계리사 명성에 걸맞지 않게 혁신상품개발팀을 꾸린 뒤 내놓는 상품마다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었다. 그때 꿈속에 나타난 보험의 신에게서 인생의 가장 큰 재난이 뭐였냐는 질문을 받은 노기준은 단번에 이혼을 떠올렸다. 꿈을 통해 아이디어를 얻은 노기준은 곧장 팀장 나대복(김원해 분)에게 이혼보험을 만들자 설득했고, 때마침 이혼 위기에 처해있던 나대복이 이를 허락했다. 노기준은 절친 안전만까지 엮으며 프로젝트에 시동을 걸었다.

한편 강한들은 이혼 후 생활에 적응 중이었다. 조아영은 전남편의 적반하장식 태도에도 숨죽여 울분을 토했던 강한들에게 빵긋 웃으면서 할 말 다 하는 또라이로 절치부심할 것을 제안했다. 그렇게 '빵똘'로의 변신을 꿈꾸며 집으로 돌아온 강한들은 집 한구석에 자리한 매트리스부터 치우기로 다짐했다. 끙끙거리며 매트리스를 옮기던 강한들은 노기준과 맞닥뜨렸다. 예상 밖 사고와 함께 매트리스 위로 넘어진 두 사람은 결국 첫 만남부터 경찰서로 향했다. "우리가 다시 만날 확률보다 알비노 라쿤이 태어날 확률이 더 높을걸요"라는 노기준의 호언장담은 운명처럼 다시 만날 이들의 인연을 짐작게 했다.

플러스손해보험에는 대대적인 이혼보험 TF팀 모집 공고가 게재됐다. 우대 사항은 이혼 경력 1회 이상인 자. 걱정과 달리 지원자는 끝도 없이 몰려들었다. TF팀 선발을 위한 면접 당일, 상상 이상으로 다양한 지원자들의 사연에 노기준은 넋이 나갈 지경이었다. 그런 가운데 생각지도 못한 지원자가 등판했다. 바로 첫 만남부터 꼬인 강한들이 들어온 것. 기막힌 우연에 당황도 잠시, 강한들이 노기준의 말을 인용하며 이혼보험 출시를 성사시키기 위해서는 자신과 같은 유능한 언더라이터가 필요하다 자신했고, 노기준은 강한들에게 손을 내밀었다.

노기준, 안전만, 나대복에 이어 강한들과 조아영까지 합류하며 이혼보험 TF팀은 본격 출항을 앞두고 있었다. 하지만 노기준을 놀라게 한 인물이 또 한 명 등판했다. 싱가포르 법인에서 합류한다는 퀀트 '전나래'가 노기준의 '전처'도 아니고 '전전전처'라는 것. 경악한 팀원들과 달리 시크하게 재회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이혼보험 TF팀의 범상치 않은 여정을 기대케 했다.

'이혼보험'은 첫 방송부터 흥미진진했다. 이원석 감독 특유의 감각적이고 위트 넘치는 연출과 이혼보험이라는 신박한 소재, 보험회사라는 신선한 배경 속 녹아든 이태윤 작가만의 독특한 콘셉트가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기대를 확신으로 바꾼 이동욱, 이주빈, 이광수, 이다희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열연이 단연 돋보였다. 세 번의 이혼을 겪은 보험 계리사 노기준의 매력을 배가한 이동욱의 유쾌한 변신은 첫 회부터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강한들과의 티격태격 첫 만남부터 '찐친' 안전만과의 차진 티키타카까지 능청스럽게 풀어내 재미를 더했다. 변화무쌍한 강한들의 서사에 공감을 더한 이주빈 역시 진가를 발휘했다. 신중하고 효율적인 리스크 서베이어 안전만으로 열연한 이광수, 그리고 걸크러시 속 엉뚱한 매력이 사랑스러운 전나래 역 이다희의 활약도 빛을 발했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이혼보험' 2화는 오늘(1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된다.

사진=tvN '이혼보험' 1화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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