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2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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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보이> 박보검 실명 위기, 허공 펀치 충격 엔딩… 2회 남기고 향방은?

 

JTBC '굿보이' 박보검이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실명을 암시하는 엔딩으로 안방극장을 충격에 빠트렸다. 이에 시청률은 수도권 6.9%, 전국 6.6%까지 상승, 또다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주말 미니시리즈 1위 자리를 수성했다. (닐슨코리아 제공, 유료가구 기준)

지난 13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연출 심나연, 극본 이대일, 제작 SLL, 스튜디오앤뉴,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14회에서 다시 뭉친 강력특수팀은 민주영(오정세) 카르텔의 거점지인 금문센트럴시티를 급습 목숨을 건 사투를 벌였다. 그 과정에서 지한나(김소현)는 마침내 레오(고준)가 남긴 디지털카메라를 통해 아버지 지호철(김영성)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확인했다.

민주영은 밀수꾼 오봉찬(송영창)을 살해한 뒤, 이를 레오의 아버지였던 러시아 마피아와의 다툼 끝에 서로를 죽인 것으로 조작했다. 또한, 이 사건을 수사 중이던 지호철이 오봉찬의 뒤를 봐준 형사라고 속여 복수심에 불탄 레오를 움직이게 했다. 하지만 지호철이 어릴 적 자신을 구해준 형사란 사실을 알게 된 레오가 머뭇거리자, 민주영은 자신의 손으로 지호철을 처리했다. 지호철은 수상한 낌새를 눈치채 딸에게 선물하려고 사뒀던 디지털카메라의 녹화 버튼을 미리 눌러뒀고, 지한나는 드디어 아버지를 죽인 진범이 민주영이란 사실을 알게 됐다.

의식을 회복한 윤동주(박보검)까지 등판, 강력특수팀은 수적 열세에도 국가대표 액션으로 민주영의 수하들을 물리쳤지만, 끝내 민주영은 놓쳤다. 그런데 금문센트럴시티엔 윤동주를 뒤쫓아온 경찰 기동대와 언론사 기자들까지 들이닥쳤기 때문에, 눈에 띄지 않고 빠져나가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때 지한나는 민주영이 누군가의 전화를 받고 난 후, 자신의 위치가 노출됐다는 사실을 떠올리며, 경찰청 내부 첩자의 존재를 의심했다. 이에 민주영이 버린 대포폰을 복원해 본 결과, 마지막 발신인이 바로 광수대 막내형사 이종훈(한상빈)이란 사실이 드러났다. 하지만 그는 그날 밤,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됐다.

이에 강력특수팀은 민주영이 신종마약 '캔디'를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이란 판단 하에, 오종구(정만식)의 용역업체가 관리하는 불법 화물차량을 추적했다. 그럼에도 별다른 단서를 얻지 못하던 중, 윤동주에게 한 가지 생각이 번뜩이듯 스쳤다. 최근 조판열(김응수) 청장의 특별 지시로 민주영 검거를 위한 500여 명의 경찰 인력이 투입됐고, 심지어 조청장은 경찰청에서 숙식을 하고 있었다. 민주영 같은 겁쟁이는 위험을 느끼면 본능적으로 가장 안전한 곳에 숨는다, 즉 그가 청장실에 은신했을 것이란 추측에 이르렀다.

윤동주의 기습으로 결국 덜미가 잡힐 위기에 처한 민주영은 조청장을 인질 삼아 탈출을 감행했다. 지한나가 공포탄을 발사하며 끝까지 저지했지만, 민주영은 혼란을 틈타 지하주차장으로 도주했고, 인성시장(성지루)을 통해 미리 준비한 차량을 타고 현장을 빠져나갔다. 윤동주가 차량을 끝까지 쫓으려던 그 때, 숨어있던 오종구가 나타나 그를 저지했다. 이미 윤동주의 펀치드렁크 약점을 알고 있는 오종구는 정확히 그의 관자놀이에 핵펀치를 꽂았다.

시야를 잃고 비틀거리던 윤동주는 끝까지 이를 악물고 본능에 가까운 감각으로 펀치를 휘둘렀다. 하지만 그의 눈앞은 점점 어두워졌고, 그가 날리는 펀치는 모두 허공에서 허우적댔다. 이날 방송에서 윤동주는 의식은 회복했지만, 매일 밤 구토에 시달리고, 다리에 힘이 풀려 자주 비틀거리는 등, 급격히 악화된 복싱 후유증 증상이 드러났다. 이미 주치의로부터 뇌출혈에 실명 가능성까지 경고를 받았던 터. 윤동주를 덮친 최악의 위기가 긴장감을 고조시키며,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굿보이'의 결말에 이목이 쏠린다.

'굿보이'의 마지막 이야기는 이번주 토요일 밤 10시 40분, 일요일 밤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되며,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난다.

사진='굿보이' 14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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