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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뭉쳐야 찬다4> 안정환 ‘FC환타지스타’, 게바라 원더골로 이동국에 복수 성공

 

'뭉쳐야 찬다4' 안정환이 이동국에게 복수에 성공했다.
 
7월 20일 방송된 JTBC 대표 스포츠 예능 '뭉쳐야 찬다4'(연출 성치경 / 작가 모은설 / 이하 '뭉찬4') 16회에서는 안정환의 'FC환타지스타'와 이동국의 '라이온하츠FC'의 2라운드 마지막 경기가 펼쳐졌다. 1위 자리를 두고 다투는 두 팀의 치열한 경기에 시청자들도 빠져드는 시간이었다.
 
이날 안정환과 'FC환타지스타' 선수들은 유일하게 자신들에게 패배를 안긴 팀 '라이온하츠FC' 선수들을 만나 복수를 하겠다고 전의를 불태웠다. 경기 전부터 양 팀은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안정환과 이동국 중 누가 더 뛰어난 전설인지, 이번 승부의 주인공은 누가 될 것인지 등 자존심을 건 기 싸움이 이어졌다.
 
안정환은 부상 후 돌아온 게바라를 처음으로 선발 기용했다. 또한 지난 경기에서 레드카드를 받아 이번 경기에 출전을 못하는 칸을 대신해 게바라, 류은류, 승훈을 공격의 핵심으로 삼았다. 여기에 지난 경기에서 10분 만에 교체시키며 자극을 줬던 호주타잔에게 "마지막 기회"라고 말하며 선발로 선택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이동국은 이신기를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했다. 대신 이신기가 없는 4경기 동안 강력한 화력을 자랑했던 '우트리오' 이용우, 최종우, 남우현을 선발로 기용했다.
 
1위와 2위의 대결답게 초반부터 두 팀은 치열하게 맞붙었다. 흐름은 점점 'FC환타지스타' 쪽으로 기울기 시작했다. 복귀 후 첫 선발로 나선 게바라는 날카로운 공격을 계속 만들어냈고, '라이온하츠FC' 공격의 핵심 이용우는 상대팀 센터백 홍범석에게 철저히 봉쇄돼 이렇다 할 장면을 만들지 못했다. 류은규는 특유의 스피드로 상대 수비진을 휘저었고, 장기 부상으로 이탈한 알베르토 대신 투입된 오재현의 중거리 슛도 위협적이었다.
 
치열한 공방 끝에 전반전이 0:0으로 종료되고, 하프 타임 동안 안정환은 "흐름도 좋고, 찬스도 많이 나고 있다"며 승리를 예상하고 선수들을 독려했다. 반면 이동국은 전반전 내내 열세를 보인 선수들에게 "우리는 뭐 양반들이야?"라며 처음으로 쓴소리를 했다. 이어 이동국은 후반전 반전을 꿈꾸며 이신기를 전격 투입했다.
 
이신기의 합류로 완전체가 된 '라이온하츠FC'는 역시나 무서운 상대였다. 전반전과는 달리 '라이온하츠FC'에게 더욱 더 많은 찬스가 나기 시작했다. 그러나 다시 페이스를 찾은 'FC환타지스타'의 공격이 더욱 매서웠다. 'FC환타지스타'는 수많은 유효 슈팅을 기록했으나, 번번히 '라이온하츠CF'의 수문장 송하빈에게 막혔다. 호주타잔의 골이 골망을 뒤흔들었지만, 이는 오프사이드였다.
 
그래도 'FC환타지스타' 선수들은 좌절하지 않고 끝까지 뛰었다. 끊임없는 공세 끝에 후반 24분, 마선호의 스루패스와 류은규의 연결을 받은 게바라가 강력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른바 '원더골'이었다. 게바라는 "병원에서 수술받던 순간이 생각나 눈물 날 뻔했다"며 감격을 드러냈고, 안정환 "결국 스트라이커는 한 방"이라며 게바라를 극찬했다. 상대팀 감독인 이동국 또한 "저걸 어떻게 막냐"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경기는 이대로 종료되며 'FC환타지스타'가 '라이온하츠FC'를 상대로 1:0 승리를 가져오게 됐다. 2라운드 경기를 모두 치르고, 4승 1무 1패로 승점이 똑같아진 두 팀. 그러나 골득실 때문에 '라이온하츠FC'가 1위 자리를 지켜냈다.
 
'FC환타지스타' 선수들은 순위보다 승리 그 자체에 집중하고 이를 즐겼다. "한 번 진 팀에게 두 번은 안 진다"는 '조축의 신' 안정환 감독의 말처럼 복수전은 완벽하게 성공했다. 또한 "게바라가 있는 경기는 모두 이긴다"는 공식을 증명하듯, 복귀전에서 선발로 나선 게바라는 후반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그는 이날 경기의 M.O.M(Man of the Match)으로 선정되며 에이스의 진가를 다시금 입증했다.
 
반면 '라이온하츠FC'의 에이스 이신기는 "이신기가 뛰는 경기는 승이 없다"는 씁쓸한 징크스를 여전히 떨쳐내지 못했다. 에이스의 복귀에도 불구하고 고개를 떨군 선수들. 무패행진을 이어가던 이들이 첫 패배 이후 어떤 반전을 준비할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는 3라운드를 앞두고 시우민, 한현민, 천주안, 신우재가 등장한 추가 드래프트 현장이 그려져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JTBC '뭉쳐야 찬다4'는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10분 방송된다.
 
사진=JTBC '뭉쳐야 찬다4' 방송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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