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 유스'가 첫사랑 재회 로맨스로 시청자들에게 소란스러운 설렘을 선사한다.
오는 5일(금) 첫 방송되는 JTBC 새 금요시리즈 '마이 유스'(극본 박시현, 연출 이상엽·고혜진, 제공 SLL,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는 남들보다 늦게 평범한 삶을 시작한 선우해(송중기 분)와 뜻하지 않게 첫사랑의 평온을 깨뜨려야 하는 성제연(천우희 분)의 감성 로맨스를 그린다. 어둡고 그늘진 자리에 시리도록 눈부신 한때를 선물한 첫사랑과의 재회를 통해 잊고 지낸 '나'의 조각을 되찾아가는 여정이 따스한 웃음 속 설렘을 안긴다.
무엇보다도 '유미의 세포들' 시리즈, '아는 와이프' 등 감성의 깊이가 다른 연출로 사랑받아 온 이상엽 감독과 '런온'으로 감각적인 필력을 선보인 박시현 작가의 만남은 완성도 높은 로맨스를 기대케 한다.
이상엽 감독은 "박시현 작가의 글이 워낙 좋았다"라며 연출에 나선 이유를 밝히며, 특히 선우해와 성제연 캐릭터가 가진 매력에 주목했다고 전했다.
① 첫사랑 재회, 판타지가 아닌 현실로
이상엽 감독은 '마이 유스'의 차별점으로 첫사랑 재회를 판타지적 설정이 아닌 현실적인 사건으로 풀어냈다는 점을 꼽았다. 그는 "첫사랑을 다시 만난다는 건 판타지처럼 느껴지지만 동시에 누구나 한 번쯤 겪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기도 하다"며 "삶 속에서 불시에 찾아오는 순간들, 그 안에서 어떤 마음이 되고, 누가 곁에 있으며, 삶이 어떻게 흘러가는지를 그리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② 인물의 내면을 깊이 담아낸 감성 연출
'감성 장인'으로 불리는 이상엽 감독은 이번 작품에서도 인물들의 복잡한 내면과 관계의 결을 섬세하게 담아내는 것을 중점에 뒀다. 그는 "가난과 불행 속에서 살아온 선우해의 상처와 그를 흔들고 안아주는 성제연의 에너지를 어떻게 표현할지가 가장 큰 고민이었다"며 "서로를 바라보고 보듬는 과정이 때로는 눈물겹고, 때로는 사랑스럽게 다가오길 바랐다"고 연출 주안점을 전했다.
③ 현실적이면서도 풋풋한 '청춘 로맨스'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는 송중기·천우희의 첫사랑 로맨스와 더불어 이주명·서지훈이 그려낼 또 다른 청춘 커플의 이야기다. 이상엽 감독은 "청춘의 연애는 두려움과 호기심이 공존한다. 그래서 후회할 일을 벌이기도 하지만, 그만큼 풋풋하고 어디로 튈지 모른다"며 이들의 '매콤달콤한 케미'를 강조했다.
송중기와 천우희를 비롯해 이주명, 서지훈까지, 네 배우의 시너지 또한 주목된다. 이상엽 감독은 "송중기 배우의 눈빛 속 쓸쓸함과 해맑은 미소가 선우해와 잘 맞았다. 천우희 배우는 강단 있는 표정과 여린 눈빛이 성제연 캐릭터와 완벽히 어울렸다"며 신뢰를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그는 "'마이 유스'는 첫사랑과의 재회뿐만 아니라 서로를 통해 잊었던 '나'를 마주하는 이야기"라며 "흐뭇하게 웃다가도 뭉클해지는 순간이 함께 찾아올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JTBC 새 금요시리즈 '마이 유스'는 오는 5일(금) 밤 8시 50분 첫 방송되며, 매주 금요일 2회 연속 방영된다. 국내에서는 쿠팡플레이에서 다시 볼 수 있으며, 일본·아시아·미주·유럽 등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서도 시청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