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N '2025 한일가왕전'이 첫 방송부터 결승전을 방불케 하는 무대로 시청자들의 전율을 일으켰다.
지난 2일(화) 첫 방송된 '2025 한일가왕전'은 전국 시청률 4.9%(최고 5.6%)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 압도적 존재감을 입증했다. 양국 TOP7이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등장한 오프닝 무대부터 긴장감이 폭발했으며, 새롭게 도입된 '순위 탐색전' 포맷은 신선함을 더했다.
첫 대결은 한국 7위 강문경과 일본 7위 신의 무대였다. 강문경이 정통 트로트로 절절한 감성을 뽐낸 반면, 신은 한국어 가사까지 소화하며 반전 매력을 선보여 66대34로 승리했다. 이후 막내전에서는 한국 최수호가 압도적 퍼포먼스로 승리를 거두며 균형을 맞췄다.
특히 눈길을 끈 건 한국 김준수와 일본 슈의 맞대결. 김준수는 국악과 군무를 결합한 '어사출두'로 전원 기립박수를 받았으나, 슈가 감미로운 R&B 무대로 판정단을 사로잡아 55대45로 승리를 챙겼다. 신승태는 감성 짙은 무대로 일본 쥬니를 꺾었고, 진해성은 호평에도 불구하고 일본 마사야에게 패하며 한국이 2대3으로 뒤졌다.
최고의 관심은 역시 1위 대결이었다. 한국의 박서진은 장구 연주와 폭발적 가창력으로 무대를 장악했고, 일본의 유다이는 밴드곡 'Walking with you'로 아레나급 에너지를 선사했다. 결과 발표를 앞둔 채 방송이 마무리되며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첫 회부터 콘서트급 무대였다", "월드가왕전으로 불러도 손색없다"라는 반응을 쏟아내며 뜨겁게 호응했다.
한편, 한일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2025 한일가왕전'은 매주 화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사진=크레아 스튜디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