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친밀한 리플리'(극본 이도현, 연출 손석진)가 첫 방송 이후 빠르게 흥행세를 타고 있다. 방송 3회 만에 시청률 9.1%(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안방극장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드라마는 고부 관계로 얽힌 모녀 리플리가 건향가를 차지하기 위해 벌이는 거짓말 전쟁을 그린 작품으로, 발칙하면서도 눈물겨운 인생 역전기를 담아낸다.
극 중 이시아는 친모 한혜라(이일화 분)에게 버림받은 상처로 복수를 다짐하고, 주영채(이효나 분)의 꾐에 넘어가 새로운 정체성을 살게 된 차정원 역을 맡았다. 설정환은 정원의 거짓된 삶을 알면서도 묵묵히 곁을 지키는 첫사랑 주하늘을, 한기웅은 사랑과 집안의 운명 사이에서 갈등하는 건향그룹 후계자 진세훈을 연기한다.
26일 방송될 5회에서는 세 사람의 첫 삼자대면이 펼쳐진다. 정원이 신분을 속인 채 진세훈과 저녁 식사 자리에 앉아 있는 상황에서 주하늘이 등장하면서, 세 사람의 시선과 감정이 얽히는 폭풍전야의 긴장감이 예고된다. 정원의 불안, 하늘의 혼란, 세훈의 설렘이 교차하며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릴 전망이다.
제작진은 "등장인물들의 서사가 점점 깊어지고, 다음 주부터 더욱 강력한 전개가 이어질 예정"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친밀한 리플리'는 매주 월~금요일 저녁 7시 5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사진=㈜네오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 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