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NA '길치라도 괜찮아'(연출 공대한) 9회에서는 박지현, 손태진, 김용빈이 완전체로 뭉쳐 강원도로 우정 여행을 떠나 유쾌한 웃음과 의리를 선보였다.
속초에 도착한 세 사람은 김용빈의 독특한 올블랙 패션으로 시작부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길치 클럽답게 '58번지'를 찾아 헤매다 수산물 직판장에 도착, 바다낚시 체험에 나섰다. '바다의 아들' 박지현, '뇌섹남' 손태진과 달리 '낚시 왕초보' 김용빈은 뱃멀미에 시달렸지만, 예상외로 연이어 입질을 받아 7마리를 낚아 올리며 '어복 프린스'로 등극하는 반전을 보여줬다. 세 사람은 직접 잡은 고기로 회와 매운탕을 즐기며 따뜻한 식사를 마무리했다.
이후 고성 왕곡마을의 전통 한옥 숙소에 도착한 길치 클럽은 고즈넉한 풍경 속에서 사극 주인공이 된 듯 여유를 만끽했다. 하지만 방이 하나라는 사실에 침대 하나를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승부가 예고되었다. 이들은 결전의 무대로 밀리터리 체험장을 찾아 힐링에서 액티비티로 분위기를 전환했다.
밀리터리 체험에서는 박지현-손태진 팀과 김용빈-캡틴따거 팀으로 나뉘어 대결을 펼쳤다. 박지현은 맹렬히 돌진하고, 손태진은 전략을 구사하는 등 각자의 방식으로 게임에 임했다. 공군 대위 출신인 캡틴따거의 활약이 기대되었으나, 예상과 달리 김용빈이 선전하며 팀의 재미를 더했다. 결국 박지현-손태진 팀이 승리했지만, 김용빈은 "제일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하며 우정 여행에 짜릿한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여행의 마지막은 신선한 생문어전복찜과 생문어연포탕으로 마무리되었다. 힐링과 액티비티, 든든한 한 끼가 어우러진 이번 강원도 여행은 '남자들의 우정 여행'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하루였다. '길치라도 괜찮아'는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50분 ENA에서 방송된다.
사진='길치라도 괜찮아' 방송분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