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금요시리즈 '러브 미'(연출 조영민, 극본 박은영·박희권, 제작 SLL·하우픽쳐스) 1, 2회에서 서현진이 '역시 서현진'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극의 중심을 단단히 붙잡았다. 서현진은 주인공 서준경 역을 맡아 지독한 슬픔 속에서도 인생을 이어가는 아이러니를 섬세하게 그려냈다.
서준경은 7년 전 엄마 김미란(장혜진)의 사고 이후 가족으로부터 도망쳤던 산부인과 전문의다. 그는 아무렇지 않은 척 하루를 버텨내는 모습부터 상실 이후의 죄책감, 그리고 옆집 남자 주도현(장률)과의 미묘한 설렘까지 멜로, 휴먼, 코믹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설득력 있는 연기를 펼쳤다. 특히 가족 식사 장면에서 감정을 누르며 안타까움과 후회를 표현한 연기는 드라마의 밀도를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준경은 엄마의 죽음 후 깊은 자책감에 잠식되었지만, 주도현과의 만남을 통해 다시 설렘을 느끼며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했다. 제작진은 "'러브 미'로 컴백한 서현진이 첫 주부터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다. 섬세한 연기 노력이 빛을 발했다"고 전하며, "이번 주 3, 4회에서는 준경과 도현의 로맨스가 본격 시작될 것"이라 기대감을 높였다.
'러브 미'는 요세핀 보르네부쉬의 스웨덴 오리지널 시리즈를 원작으로 하며,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50분 JTBC에서 2회 연속 방송된다. 일본 U-NEXT, 미주,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적으로 Rakuten Viki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사진=JTBC·SLL·하우픽쳐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