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금요시리즈 '러브 미'(연출 조영민, 극본 박은영·박희권, 제작 SLL·하우픽쳐스)는 서현진, 유재명, 이시우가 연기하는 세 가족의 사랑이 예측할 수 없는 현실에 부딪히며 복잡하게 전개되고 있다. 마치 인생처럼, 설레는 사랑 뒤에는 감당해야 할 현실과 책임이 따르는 모습을 보여준다.
아내이자 엄마의 죽음 이후, 서준경(서현진), 서진호(유재명), 서준서(이시우)는 지독한 슬픔 속에서 스스로를 돌아보며 가족과의 거리를 좁혀나갔다. 이들은 후회와 죄책감, 철없는 불평에서 벗어나 스스로 행복해지기 위한 사랑으로 나아가는 듯했다.
하지만 준경과 주도현(장률)의 사랑은 도현의 아들 다니엘(문우진)의 적대적인 태도에 막막한 현실에 직면했다. 진호는 여행 가이드 진자영(윤세아)에게 느끼는 감정이 아내 사망 후의 '죄'처럼 느껴져 가족의 시선을 두려워하며 갈등을 겪었다. 결국 딸 준경과 처제 미경(박성연)에게 들키며 비난받는 상황에 처해 사랑에 대한 현실적 질문을 던졌다. 20대 준서는 여자친구의 배신에 인턴 기회를 날리고 충동적으로 친구 지혜온(다현)과 하룻밤을 보내지만, 그 후폭풍을 제대로 수습하지 못한 채 도망쳐 성장을 위한 고뇌를 예고했다.
'러브 미'는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50분, JTBC에서 2회 연속 방송된다. 동명의 스웨덴 원작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이 시리즈는 U-NEXT(일본), 라쿠텐 비키(미주, 유럽, 아시아 등)를 비롯한 다양한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사진=JTBC·SLL·하우픽쳐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