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수목드라마 '우주를 줄게'(연출 이현석·정여진, 극본 수진·신이현,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씬앤스튜디오 주식회사)가 단 2회 만에 유쾌한 청춘 로맨스의 진가를 드러내며 호평을 받고 있다. 어쩌다 사돈으로 얽힌 선태형과 우현진의 우당탕 첫 만남부터 동거 계약 엔딩까지, 빠른 전개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공개된 비하인드 컷에서는 주연 배우들의 유쾌한 시너지가 돋보인다. 배인혁은 사진작가 어시스턴트 선태형 역을 맡아 육아 초보의 고군분투와 슬픈 가정사를 지닌 복잡한 내면을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겉바속촉' 매력을 발산했다. 노정의는 사회초년생 우현진의 험난한 일상과 언니를 잃은 뒤 조카 우주를 키우기로 결심하는 감정 변화를 세밀하게 풀어내 공감을 유발했다. 특히 카메라 밖에서도 조카 역의 박유호에게 다정한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더했다.
두 사람의 호흡은 완벽했다. 예기치 못하게 사돈으로 재회한 이들이 각자의 이익을 위해 체결한 공동 육아 계약은 향후 본격적인 동거 생활에서 펼쳐질 관계 변화에 궁금증을 높였다. 여기에 하준과 박지현이 특별출연해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하준은 선태형의 형 선우진으로 분해 형제간의 숨겨진 사연을 더했고, 박지현은 우현진의 든든한 언니 우현주 역으로 출연해 애틋한 자매 서사를 완성했다.
제작진은 "이번 주 방송되는 3, 4회부터 본격적인 공동 육아 생활이 시작된다"며 "티격태격하던 두 사람의 관계가 서서히 변화하는 과정과 새롭게 등장하는 박윤성이 어떤 변수를 일으킬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피 한 방울 안 섞인 이들의 좌충우돌 가족 만들기를 담은 '우주를 줄게' 3회는 11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tv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