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2일 방송된 '우주를 줄게' 4회에서는 선태형(배인혁 분)과 우현진(노정의 분) 사이에 흐르는 묘한 감정 변화와 이를 뒤흔드는 박윤성(박서함 분)의 등장이 그려졌다.
한 침대에서 눈을 뜬 선태형과 우현진은 이전과 다른 어색한 기류에 휩싸였다. 사소한 일상조차 서로를 의식하기 시작한 두 사람의 모습은 설렘을 자극했다. 특히 우현진은 사진을 그만두려던 선태형에게 "가서 확인해 봐요"라며 진심 어린 응원을 건네 그가 에이미추(진서연 분)와의 화보 작업 기회를 잡도록 등을 떠밀었다.
하지만 일과 육아 사이에서 갈등이 폭발했다. 우현진의 야근으로 선태형이 홀로 우주(박유호 분)를 돌보던 중 작은 사고가 발생했고, 병원에서 마주한 두 사람 사이엔 날 선 공기가 감돌았다. 서운함이 극에 달한 선태형은 우현진에게 "1인분 역할도 못 하고 있잖아"라는 모진 말을 내뱉으며 깊은 상처를 남겼다.
로맨스의 변수는 박윤성이었다. 그는 과거 대학 시절을 추억하며 우현진에게 "너랑 밤새 같이 있고 싶어서 (노력했다)"라는 예상치 못한 고백으로 묻어둔 감정을 자극했다. 방송 말미에는 박윤성이 우현진과 선태형이 머무는 집의 주인으로 등장하며 세 사람의 관계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음을 예고했다.
과연 박윤성의 등장이 선태형과 우현진의 미묘한 관계에 어떤 파장을 몰고 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tvN '우주를 줄게'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tvN '우주를 줄게' 4회 방송분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