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원한 젊은 오빠' 임하룡이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 출연해 추억의 빨간 양말과 원조 다이아몬드 스텝으로 안방극장을 달군다.
오는 28일(토) 방송되는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14회에서는 임하룡이 출연해 환상의 스텝을 재현하며 김주하의 환호성을 이끌어낸다. 임하룡은 "의사가 보통 무릎이 닳는데 발목 관절이 닳았다고 하더라"며 명불허전 스텝 뒤에 숨겨진 남모를 후유증을 고백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날 방송에서 임하룡은 1989년과 1991년 두 차례 코미디 대상을 거머쥐었던 전성기 시절을 회상한다. 그는 "당시엔 돈이 굴러들어왔다"며 심형래, 최양락, 김형곤과 함께 '개그계 4대 천왕'으로 군림했던 에피소드를 전한다. 또한, 영화 '웰컴 투 동막골'로 청룡영화제 남우조연상을 받으며 배우로 성공적으로 안착했던 과정에 대해 "시대를 잘 만났다"라는 겸손한 소회와 함께 연기 전향 당시의 막연했던 심경을 털어놓는다.
오랜 콤비였던 심형래와의 결별 비화도 공개된다. 조째즈가 언급한 "벌레 때문에 헤어졌다"는 소문에 임하룡은 심형래가 돌연 벌레에 꽂혔던 일화를 공개하며 반색한다. 특히 심형래가 보낸 깜짝 영상 편지가 훈훈한 감동을 주는 듯했으나, 이내 '장꾸' 본능이 담긴 반전 멘트로 임하룡의 감성을 깨뜨리며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임하룡과 김주하의 특별한 인연도 눈길을 끈다. 김주하의 MBC 입사 초기에 인사를 나눴던 두 사람은 오랜만의 재회에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임하룡이 "처음 봤을 때 우희진을 닮아 놀랐는데, 이제 보니 김혜수를 닮았다"라고 극찬하자, 김주하는 "멘트 좋다"라며 너스레를 떨며 남다른 예능감을 뽐낸다.
개그계의 전설 임하룡의 웃음과 감동이 담긴 이야기는 28일 밤 9시 40분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MB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