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원호가 월드 투어 스테이 어웨이크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존재감을 증명했다.
원호는 지난 1일 서울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열린 서울 콘서트를 끝으로 두 번째 월드 투어의 막을 내렸다. 이번 투어는 지난해 7월 라틴아메리카 4개 도시를 시작으로 9월 유럽 10개 도시, 올해 2월 일본을 거쳐 서울에서 최종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날 서울 공연에서 원호는 월드 투어의 마지막을 서울에서 하게 되어 믿기지 않는다며 설레는 소감을 전했다. 정규 1집 선공개 곡 베러 댄 미로 포문을 연 그는 위드 유, 아이 온 유, 블루, 루징 유 등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를 소화하며 공연장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특히 미발매 곡 말라와 다운 무대는 물론, 서울 콘서트에서만 볼 수 있는 굿 라이어의 새로운 퍼포먼스와 앳 더 타임 무대를 최초 공개해 팬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다.
공연 중에는 생일을 맞은 원호를 위한 깜짝 이벤트도 진행됐다. 팬들의 생일 축하 노래와 케이크 등장에 원호는 환한 미소로 화답하며 잊지 못할 하루가 됐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약 100분간 이어진 무대에서 그는 탄탄한 라이브와 절도 있는 퍼포먼스로 콘서트의 완성도를 높였다.
공연을 마친 원호는 데뷔 쇼케이스라는 마음으로 무대에 올랐다며 변함없이 자리를 지켜주는 팬들을 보며 많은 것을 깨달았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더 발전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약속하며 생일을 뜻깊게 만들어준 팬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를 전했다. 라틴아메리카, 유럽, 일본을 순회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확인한 원호가 2026년에 보여줄 새로운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사진=하이라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