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NA 월화드라마 '아너 : 그녀들의 법정'(연출 박건호, 극본 박가연,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하우픽쳐스)에서 굳건했던 L&J 변호사 3인방의 우정에 균열이 예고됐다. 오늘(9일) 방송되는 11회에서는 구속에서 풀려난 윤라영(이나영)과 그녀에게 결별을 선언하는 강신재(정은채)의 충격적인 대립이 그려진다.
지난 방송에서 강신재는 친구 윤라영의 정당방위를 입증하기 위해 '커넥트인' 설계자 백태주(연우진)와 손을 잡았다. 박제열(서현우) 검사 살해 혐의를 벗길 결정적 증거 영상을 확보하며 윤라영을 구해냈지만, 그 대가로 백태주와 위험한 거래를 한 사실이 암시됐다.
공개된 스틸컷과 예고 영상에는 자유를 되찾은 윤라영과 황현진(이청아) 앞에 선 강신재가 "우리 그만 찢어지자"며 L&J의 해체를 선언하는 장면이 담겼다. 친구를 구하기 위해 자신의 신념에 어긋나는 선택을 한 강신재가 결국 스스로 손을 놓기로 결심한 것. 이유를 알 수 없는 윤라영은 "너를 이렇게 잃을 거라곤 상상해 본 적 없다"며 원망 섞인 심경을 토해내 극의 긴장감을 높인다.
제작진은 "강신재가 백태주와 돌이킬 수 없는 거래를 하며 두 친구에게 이별을 고한다"며 "과연 이 선택이 20년 우정의 끝이 될지, 끝날 때까지 끝나지 않은 반전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사진=KT스튜디오지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