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N '현역가왕3'가 홍지윤을 제3대 가왕으로 탄생시키며 화려한 막을 내렸다. 지난 10일 방송된 최종회는 전국 시청률 11.7%, 분당 최고 12.4%를 기록하며 화요일 전 채널 시청률 1위를 수성, 압도적인 저력을 과시했다.
이날 결승 2차전 '현역의 노래' 미션에서는 TOP9 홍지윤, 차지연, 구수경, 솔지, 김태연, 강혜연, 이수연, 홍자, 금잔디가 가왕 자리를 놓고 마지막 혈투를 벌였다. 첫 주자로 나선 금잔디는 '대전 부르스'로 정통 트롯의 연륜을 뽐냈고, 홍자는 팬을 향한 진심을 담은 '너는 아름답다'로 뭉클한 감동을 전했다.
이수연은 할머니를 향한 그리움을 담은 '약손'으로 마스터 주현미의 극찬을 이끌어냈으며, 강혜연은 간절함을 담은 '꿈'으로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이어 김태연은 '어매'를 통해 풍성한 성량을 과시했고, 솔지는 애절한 보컬로 '돌릴 수 없는 세월'을 소화하며 단숨에 상위권으로 치고 나갔다. 구수경은 '돌고 돌아가는 길'로 폭발적인 가창력을, 차지연은 뮤지컬 같은 '봄날은 간다'로 마스터들과 관객들을 오열케 했다.
마지막 주자 홍지윤은 '울엄마'를 선곡해 정통 트롯파다운 실력을 증명하며 솔지, 차지연과 함께 현장 점수 공동 1위에 올랐다. 최종 결과, 실시간 문자 투표 점수 등을 합산한 영예의 가왕은 홍지윤에게 돌아갔다. 이어 차지연, 이수연, 구수경, 강혜연, 김태연, 솔지가 TOP7에 이름을 올리며 국가대표로 선출됐다.
3대 가왕이 된 홍지윤은 "성장하고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 용기 내 도전했다. 앞으로 훌륭한 음악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눈물 어린 소감을 전했다. 제작진은 "100일간의 대장정을 응원해주신 시청자들께 감사드린다"며 "TOP7이 국가대표로 나설 '2026 한일가왕전'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사진='현역가왕3' 방송분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