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NA '크레이지 투어'가 하늘을 가르는 곡예비행부터 암흑 만찬, 야간열차 여행까지 아우르는 역대급 '크레이지 파티'를 선보였다.
지난 14일 방송된 3회에서는 호주 상공에서 펼쳐진 고난도 '에어러배틱(곡예비행)' 미션이 그려졌다. 비행에 앞서 "사망 시 면책" 서약서에 사인하며 긴장감을 드러낸 멤버들은 최대 8배의 중력 가속도(G-포스)를 견뎌야 한다는 설명에 얼굴이 굳어졌다. 이에 영화 촬영으로 9G를 경험했던 비(정지훈)는 직접 체득한 생존 노하우를 전수하며 든든한 형님 역할을 톡톡히 했다.
먼저 비행기에 오른 빠니보틀과 이승훈(WINNER)은 뒤집혀 비행하는 '미러포메이션'과 추격전인 '도그파이트' 등 압도적인 전율을 만끽했다. 빠니보틀은 "인세인(Insane)급 체험"이라며 극찬했고, 이승훈 역시 필름이 끊길 정도의 몰입감을 털어놓았다. 반면 강풍으로 비행이 취소된 비와 김무열은 아쉬운 듯 너스레를 떨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이어지는 코스도 평범하지 않았다. 안대를 착용하고 즐기는 '디너 인 더 다크'에서 멤버들은 오로지 미각과 후각에 의존해 캥거루 육회 등 이색 요리를 즐기며 색다른 미식 경험을 공유했다. 멜버른으로 향하는 야간열차 안에서는 20년 지기 비와 김무열이 좁은 객실을 헬스장으로 바꾸고, 샤워실 문 열기 장난을 치는 등 고등학생 같은 유치찬란한 티키타카를 선보여 재미를 배가시켰다.
방송 말미에는 멜버른에 도착한 멤버들의 로드 트립과 함께, 평화로운 힐링 뒤에 찾아올 어둠 속 돌발 상황이 예고되어 긴장감을 높였다. 극한의 미션과 유쾌한 여행이 공존하는 ENA '크레이지 투어'는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크레이지 투어' 방송분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