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닥터신'(극본 피비(Phoebe, 임성한)/연출 이승훈/제작 씬앤스튜디오, 티엠이그룹) 2회에서는 모모(백서라 분)의 사고를 기점으로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며 예측 불허의 전개가 펼쳐졌다.
먼저 신주신(정이찬 분)은 고압 산소 치료기 안에 누워있는 모모의 상태를 묻는 친구 하용중(안우연 분)에게 거짓말로 둘러대며 의심을 샀다. 이어 신주신이 과거 까칠했던 배우 모모의 마음을 얻기 위해 "결혼하고 싶다"며 돌직구 청혼을 했던 연애담이 공개됐다. 모모는 처음엔 불쾌해했으나 자신을 진심으로 아껴주는 신주신에게 마음을 열었다.
모모의 엄마 현란희(송지인 분)는 딸의 연애를 반대하면서도, 정작 신주신을 대면한 뒤에는 그의 몸을 상상하는 미스터리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하용중은 이탈리아 출국 전, 어린 시절 '애기'라 부르던 금바라(주세빈 분)와 재회하며 애틋한 기류를 형성했다. 여기에 제임스(전노민 분)와 폴 김(지영산 분)의 등장까지 더해져 인물 간의 얽히고설킨 관계가 호기심을 자극했다.
방송 말미, 극의 긴장감은 정점에 달했다. 신주신이 집도한 '뇌 체인지' 수술 후 모모가 마침내 눈을 떴으나, 그의 뇌리에는 현란희의 기억들이 파편처럼 스쳐 지나갔다. 특히 깨어난 모모가 옆 베드에 누워있는 현란희의 몸을 바라보며 기괴한 미소를 짓는 '소름 엔딩'은 시청자들을 전율케 했다.
피비 작가 특유의 기이하고 파격적인 전개에 시청자들은 "숨죽여 보게 된다", "기괴하면서도 압도적인 몰입감"이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운명이 뒤바뀐 이들의 본격적인 이야기는 오는 21일 밤 10시 30분 '닥터신' 3회에서 이어진다.
사진='닥터신' 2회 방송분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