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층 업그레이드된 포맷으로 돌아온 SBS Plus '이호선의 사이다'가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지난 14일 방송된 '이호선의 사이다' 11회는 '수명 단축 노답 시월드'를 주제로 현실감 넘치는 고충들을 다뤘다. 특히 이번 시즌부터는 사연 읽기에 그치지 않고 사연자와의 직접 전화 연결 및 스튜디오 대면 상담을 도입해 더욱 디테일하고 현실적인 솔루션을 제시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방송에서 가장 큰 공감을 산 사연은 '남편을 돈줄로 보는 시댁'이었다. 스튜디오에 직접 출연한 사연자는 결혼 전후로 끊임없이 금전적 요구를 해온 시댁과의 갈등을 고백했다. 이에 이호선 교수는 "화해하지 말고 살던 대로 살아라"라는 단호한 처방과 함께, 마음이 불편하다면 본인이 감당 가능한 '효도의 최솟값'을 설정하라는 예리한 현실 밀착형 조언을 건넸다.
이어 아주버님의 병수발을 요구하는 시아버지, 아이 양육에 과도하게 개입하는 시어머니와 시누이 등 선을 넘는 시월드 사연들이 이어졌다. 이호선 교수는 "단호한 거절은 나쁜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라 집안의 기준선을 긋는 일"이라고 강조하며 사연자들의 무너진 자존감을 세워주었다. 특히 과한 간섭으로 정신과 약까지 복용 중인 사연자에게는 "당신은 강한 힘을 가진 엄마라는 걸 기억하라"며 따뜻한 응원을 전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시청자들은 "듣기만 해도 속이 시원하다", "직접 출연하니 훨씬 실감 난다" 등의 호평을 쏟아냈다. 현실적인 고민에 명쾌한 해답을 제시하는 SBS Plus '이호선의 사이다'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이호선의 사이다' 방송분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