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8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찬란한 너의 계절에'(기획 남궁성우 / 극본 조성희 / 연출 정상희, 김영재 / 제작 팬엔터테인먼트) 11회에서는 송하란(이성경 분)과 선우찬(채종협 분)의 관계가 진실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완전히 붕괴됐다.
이날 송하란(이성경 분)은 선우찬(채종협 분)이 과거 강혁찬(권도형 분)인 척 자신과 메시지를 주고받았으며, 자신의 존재를 오래전부터 알고도 숨겨왔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배신감에 휩싸인 송하란(이성경 분)은 "내가 믿었던 선우찬은 누구냐"며 절규했고, 선우찬(채종협 분)은 미안하다는 말만 반복하며 무너져 내렸다. 선우찬(채종협 분)은 진심이 담긴 드로잉 패드를 건네며 다가가려 했지만, 송하란(이성경 분)은 차갑게 돌아서며 두 사람 사이에는 다시 겨울 같은 침묵이 흘렀다.
한편, 수술을 앞둔 김나나(이미숙 분)는 박만재(강석우 분)로부터 진심 어린 고백을 받았다. 박만재(강석우 분)는 "내 옆에서 쉬며 장밋빛 인생을 함께 만들자"고 제안했고, 김나나(이미숙 분)가 이를 받아들이며 두 사람은 오랜 세월을 돌아 서로의 안식처가 되기로 약속했다.
극 말미, 선우찬(채종협 분)은 차수진(이주연 분)을 통해 자신이 7년 전 폭발 사고의 원인 제공자였음을 깨닫고 극심한 죄책감에 빠졌다. 결국 그는 송하란(이성경 분)에게 '체험판 끝'이라는 메시지만 남긴 채 자취를 감췄다. 홀로 남겨진 송하란(이성경 분)의 눈물 섞인 독백이 흐르며, 사랑과 죄책감이 뒤엉킨 두 사람의 운명이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최종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MBC 금토드라마 '찬란한 너의 계절에' 최종회는 오는 4월 3일 금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사진=MBC 금토드라마 '찬란한 너의 계절에' 11회 방송분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