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회만을 남겨둔 MBC 금토드라마 '찬란한 너의 계절에'(기획 남궁성우 / 극본 조성희 / 연출 정상희, 김영재 / 제작 팬엔터테인먼트)의 주연 배우 채종협이 직접 꼽은 명장면과 시청 포인트를 공개했다.
이번 작품에서 선우찬 역을 맡아 구원 로맨스의 정점을 보여준 채종협은 "모든 장면이 최애였다"면서도, 선우찬의 서사를 관통하는 두 가지 전환점을 언급했다. 그가 꼽은 첫 번째 명장면은 1회 나나 아틀리에에서 애니메이터 선우찬이 디자이너 송하란(이성경 분)과 재회하는 순간이다. 채종협은 "모든 것이 시작되는 전환점이자 감각의 이상이 시작되는 지점이라 기억에 남는다"고 전했다.
두 번째는 11회에서 선우찬이 기억의 왜곡을 인지하게 되는 대목이다. 송하란에게 다가가지 못한 채 차수진(이주연 분)을 만나 사실을 확인하려던 흐름을 또 하나의 변곡점으로 꼽았다. 앞서 선우찬은 차수진으로부터 강혁찬(권도형 분)의 죽음에 책임이 있을지 모른다는 말을 듣고 자취를 감춘 상태다. 배신감과 그리움 사이에서 혼란을 겪는 송하란과 진실 앞에 선 선우찬의 선택이 어떤 결말을 맺을지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채종협은 "두 사람이 쌓아온 디테일이 어떻게 축적되어 왔는지, 그 기억을 딛고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지켜봐 달라"며 마지막까지 기대를 당부했다. 이미숙, 한지현, 오예주 등 '나나 패밀리'가 그려낸 따뜻한 서사로 사랑받은 '찬란한 너의 계절에' 최종회는 10분 확대 편성되어 오는 4월 3일 금요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