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새 토일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연출 차영훈, 극본 박해영, 제작 스튜디오 피닉스·SLL·스튜디오 플로우, 이하 '모자무싸')의 오정세가 작품을 향한 깊은 애정과 확신을 드러냈다.
오는 18일 첫 방송되는 '모자무싸'는 잘난 친구들 사이에서 홀로 뒤처진 인간의 치열한 평화 찾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정세는 극 중 영화인 모임 '8인회'의 주축이자 유명 감독 박경세 역을 맡아, 성공해 보이지만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기 위해 부단히 애쓰는 인물의 입체적인 내면을 그려낸다.
오정세는 박해영 작가의 대본에 대해 "엉킨 감정들을 간결하게 해석해줘 마음이 평온해졌다"며 "대사가 너무 귀해 100% 그대로 하고 싶은 욕심이 컸지만, 스스로를 너무 몰아넣는 것 같아 98% 정도 소화하려 노력했다"고 전했다. 또한 '동백꽃 필 무렵' 이후 재회한 차영훈 감독을 향해서도 "중심을 단단히 잡으시며 배우들이 자유롭게 연기하도록 생각을 열어주시는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였다.
특히 20년째 감독 지망생인 황동만(구교환 분)과의 관계가 핵심 재미 포인트다. 오정세는 "박경세는 황동만의 정반대편에 서 있는 '또 다른 황동만' 같은 존재"라며, 서로를 시기하면서도 응원하는 두 남자의 유치하고 지독한 애증을 예고했다. 이어 아내이자 제작사 대표 고혜진 역의 강말금을 비롯한 '8인회' 동료들과의 리얼리티 넘치는 호흡에도 만족감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오정세는 "한 회가 짧게 느껴질 만큼 설레며 읽은 대본"이라며 "2화까지만 보시면 어느덧 누군가에게 이 작품을 추천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라고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박해영 작가와 차영훈 감독이 의기투합한 2026년 상반기 기대작 '모자무싸'는 오는 4월 18일 토요일 밤 10시 4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사진=스튜디오 피닉스·SLL·스튜디오 플로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