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근석이 진심 어린 고백과 유쾌한 예능감으로 tvN '구기동 프렌즈'의 첫 방송을 화려하게 열었다.
지난 10일 첫 방송된 tvN 관찰 리얼리티 '구기동 프렌즈'에 첫 입주자로 등장한 장근석은 자신을 "14년 차 독신"이라 소개하며 능청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그는 "친했던 친구들이 가정을 이루며 어느 순간 나 혼자 남게 됐다"고 입주 이유를 밝혀, 느슨한 연대를 추구하는 현대인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특히 장도연과 마주한 자리에서는 "생각보다 낯을 많이 가린다"며 의외의 수줍은 면모를 보여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의 백미는 장근석이 준비한 '문어 대소동'이었다. 동료들을 위해 18kg 대왕 문어를 준비한 그는 갑작스러운 문어의 탈출 시도에 경악하면서도, 책임감 있게 상황을 수습하며 예능신이 강림한 듯한 큰 웃음을 안겼다. 소동 끝에 능숙하게 문어를 손질한 그는 문어 솥밥과 쿠스쿠스 등 풍성한 한상을 뚝딱 차려내며 '장금석'이라는 별칭까지 얻었다.
장근석은 "밥을 나눠야 진짜 식구"라며 공동체 생활에 대한 따뜻한 가치관을 드러내는 등 프로그램의 중심을 안정적으로 잡아갔다. 낯선 동료들을 배려하며 분위기를 주도하는 그의 소탈한 모습은 앞으로 이어질 하우스 생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예능에서 맹활약 중인 장근석은 본업인 음악 활동도 이어간다. 그가 이끄는 밴드 치미로(CHIMIRO)는 오늘(11일) 서울 공연 '2026 THE CHIMIRO IN SEOUL'을 시작으로 16일 일본 오사카, 5월 21일 도쿄에서 투어를 진행하며 글로벌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공감과 재미를 모두 잡은 장근석의 '구기동 프렌즈'는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35분 tvN에서 방송된다.
사진=tvN '구기동 프렌즈' 방송분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