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강영선, 연출 김윤집·전재욱·김해니·정동식·이다운, 작가 여현전](이하 '전참시') 393회에서는 영화 리뷰계의 미다스 지무비와 대한민국 록의 자존심 YB 윤도현의 뜨거운 열정이 그려졌다.
먼저 구독자 397만 명을 보유한 국내 1위 영화 크리에이터 지무비의 일상이 공개됐다. 최고 전세가 77억의 럭셔리 하우스에 거주하는 그는 화려한 외관과 달리, 한 달에 최대 20개의 영상을 제작하기 위해 스스로를 몰아붙이는 지독한 워커홀릭이었다. 시간을 아끼려 발 전용 단축키 페달을 사용하고, 샤워 중에도 아이디어를 적기 위해 욕실에 방수 메모지를 붙여두는 그의 집요함은 출연진의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직원 개개인에게 영상 매뉴얼과 피드백을 제공하는 체계적인 시스템은 지무비가 최정상 자리를 지키는 비결임을 증명했다.
이어 YB 윤도현과 30년 지기 팬에서 파트너가 된 김정일 대표의 영화 같은 서사가 뭉클함을 안겼다. 과거 대학 축제 섭외를 위해 발로 뛰었던 김 대표의 노력은 YB를 다시금 섭외 1순위 밴드로 올려놓았다. 특히 윤도현이 희귀 혈액암 진단을 받았을 당시, 가족보다 먼저 김 대표에게 소식을 전하며 함께 투병을 이겨낸 사연은 깊은 울림을 주었다. 김 대표는 윤도현의 모든 스케줄을 묵묵히 지키며 곁을 사수했고, 이제는 건강을 되찾아 다시 무대에서 포효하는 윤도현의 모습에 "내 인생 마지막 아티스트와 오래 함께하고 싶다"는 진심을 전했다.
전주에서 펼쳐진 YB의 30주년 전국 투어 현장은 그 모든 인내의 시간을 보상받는 자리였다. '박하사탕'부터 '흰수염고래'까지 이어지는 명곡 퍼레이드와 관객들의 폭발적인 떼창은 YB가 왜 31년 동안 국민 밴드로 사랑받는지를 고스란히 보여줬다. 김 대표의 영상 편지에 "로큰롤!"이라고 화답하는 윤도현의 모습은 두 사람의 단단한 우정을 재확인시켰다.
한편, 다음 주 방송에서는 애프터스쿨 출신 이주연의 엉뚱한 맥시멀 라이프와, 프로 레이서로 변신한 개그맨 양상국의 반전 일상이 예고되어 기대를 모은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분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