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가 SSG 랜더스를 상대로 11-3 대승을 거두었다. 박찬호와 양의지를 비롯한 타선은 홈런 5개를 포함해 16안타를 몰아치며 SSG 투수진을 공략했다. 승리투수는 최민석, 패전투수는 타케다로 기록되었다.
두산 베어스가 14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프로야구 정규시즌 경기에서 SSG 랜더스를 11-3으로 크게 이겼다. 이날 경기에서 두산 타선은 폭발적인 공격력을 선보이며 SSG 투수진을 무너뜨렸다. 총 16개의 안타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 두산 타선의 폭발적인 화력 과시
경기 초반부터 두산의 기세는 남달랐다. 1회초 5점을 뽑아내며 기선을 제압한 두산은 3회초 박찬호의 시즌 1호 솔로 홈런과 양의지의 시즌 1호 2점 홈런으로 경기를 더욱 유리하게 이끌었다. 4회초에는 손아섭의 시즌 1호 2점 홈런과 카메론의 시즌 2호 2점 홈런까지 터지면서 SSG 마운드를 완전히 흔들었다. 이로써 두산은 4회초까지 무려 10점을 기록하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SSG는 최지훈의 시즌 3호 2점 홈런과 박성한의 시즌 1호 홈런으로 추격했지만, 두산의 막강한 화력을 넘어서기에는 역부족이었다.
▲ SSG, 연이은 홈런 허용과 투수진 난조
SSG는 경기 초반부터 흔들렸다. 선발 투수 타케다는 2.2이닝 동안 5실점하며 조기에 마운드를 내려갔고, 이후 등판한 투수들 역시 두산 타선의 매서운 공격을 막아내지 못했다. 특히 3회와 4회에만 각각 5점과 4점을 헌납하며 점수 차가 크게 벌어졌다. SSG는 2회말 최지훈의 홈런으로 2점을 만회하고, 7회말 박성한의 홈런으로 1점을 추가하며 분전했으나, 두산 타선의 집중력 높은 공격에 빛이 바랬다. 이날 패배로 SSG는 5연패 탈출에 실패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두산의 승리를 이끈 승리투수는 최민석으로 시즌 2승째를 기록했으며, SSG의 패전투수는 타케다가 기록했다. 이날 경기는 두산 타선의 압도적인 경기력과 SSG 투수진의 부진이 극명하게 대비되는 양상으로 펼쳐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