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3대 대중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A)에서 '올해의 아티스트'를 포함한 3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신곡 '스윔(SWIM)'은 '송 오브 더 서머' 부문에 지명됐다.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 역시 3개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K팝의 위상을 높였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권위 있는 미국 3대 대중음악 시상식으로 꼽히는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A)에서 최고 영예 부문인 '올해의 아티스트' 후보에 포함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는 방탄소년단이 '베스트 남성 K팝 아티스트'와 지난달 발매한 신곡 '스윔(SWIM)'이 '송 오브 더 서머' 부문에 함께 이름을 올리며 총 3개 부문에서 수상 후보 자격을 얻었다. '올해의 아티스트' 부문에서 방탄소년단은 배드 버니, 브루노 마스, 테일러 스위프트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K팝의 글로벌 영향력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 방탄소년단, '올해의 아티스트' 포함 3개 부문 노미네이트
방탄소년단의 이번 '올해의 아티스트' 후보 지명은 K팝 그룹으로서 갖는 상징적인 의미가 크다. 기존 팝 음악 시장을 중심으로 진행되던 AMA에서, K팝 그룹이 최상위 부문에 이름을 올린 것은 음악 산업 전반에 걸쳐 K팝의 위상이 변화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최근 발매된 신곡 '스윔(SWIM)'이 '송 오브 더 서머' 부문에 선정된 것은 꾸준히 새로운 음악을 선보이며 팬들과 소통하는 방탄소년단의 음악적 성과가 시상식 주최 측으로부터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이는 단순히 팬덤의 지지를 넘어, 대중적인 음악성과 여름 시즌에 어울리는 매력적인 곡이라는 평가를 받은 결과로 분석된다.
▲ 캣츠아이, K팝 트레이닝 시스템 통해 3개 부문 후보
하이브의 체계적인 K팝 트레이닝 시스템을 통해 탄생한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 역시 이번 AMA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었다. 캣츠아이는 '올해의 신인 아티스트'와 '브레이크스루 팝 아티스트' 부문에 후보로 선정되었으며, 이들의 히트곡 '날리(Gnarly)'는 '베스트 뮤직 비디오' 부문에 지명되어 총 3개 부문에서 수상 가능성을 타진하게 되었다. 이는 K팝 기획 및 육성 시스템의 성공적인 결과물로서, 캣츠아이가 단순한 신인 그룹을 넘어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주목받는 아티스트로 성장했음을 보여준다. '브레이크스루 팝 아티스트' 부문은 새로운 시도로 음악 시장에 돌파구를 마련한 아티스트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캣츠아이의 음악적 실험과 혁신성이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 K팝 그룹들, 남녀 부문별 치열한 경쟁 예고
이번 AMA 후보 발표는 K팝 그룹들이 남녀 부문별로도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베스트 남성 K팝 아티스트' 부문에는 방탄소년단을 포함하여 에이티즈, 엔하이픈, 스트레이 키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 막강한 팬덤과 음악적 역량을 갖춘 그룹들이 대거 후보에 올랐다. 이는 K팝 보이그룹 시장의 경쟁이 얼마나 치열한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증거다. 또한 '베스트 여성 K팝 아티스트' 부문에는 에스파, 블랙핑크, 아일릿, 르세라핌, 트와이스 등 현재 글로벌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최정상급 걸그룹들이 후보에 올라 K팝 여성 그룹들의 약진 역시 주목할 만하다. 이러한 K팝 그룹들의 다수 후보 지명은 AMA가 K팝에 부여하는 비중이 점차 커지고 있음을 시사하며, 앞으로 K팝의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의 영향력 확대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는 오는 5월 2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