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위즈가 NC 다이노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장성우와 김현수의 홈런 4개를 앞세워 10-2 대승을 거뒀다. 선발 투수 오원석은 승리를 챙기며 시즌 2승째를 기록했다.
KT 위즈가 15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경기에서 NC 다이노스를 10-2로 크게 이겼다. 이날 경기는 KT 타선의 압도적인 화력을 자랑했다. 특히 장성우와 김현수는 나란히 멀티 홈런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장성우는 1회 초 2점 홈런과 6회 초 2점 홈런으로 총 4타점을 올렸고, 김현수는 3회 초 2점 홈런과 7회 초 3점 홈런으로 5타점을 기록하며 막강한 타격감을 선보였다. 이들의 홈런 두 방으로만 KT는 8점을 뽑아내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 장성우·김현수 홈런포 앞세운 KT 타선 폭발
KT의 공격은 1회 초부터 매서웠다. 장성우가 선제 2점 홈런을 터뜨리며 경기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3회 초에는 김현수가 2점 홈런을 추가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NC의 선발 투수 신민혁은 KT 타선을 효과적으로 막아내지 못하며 일찍 마운드를 내려와야 했다. 6회 초, 장성우가 다시 한 번 좌측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기록하며 10-0까지 달아났다. 7회 초에는 김현수가 만루 상황에서 NC 투수를 상대로 3점 홈런을 쏘아 올리며 경기를 사실상 결정지었다. KT는 이날 총 10개의 안타를 기록했으며, 그중 4개가 홈런이었다.
▲ 박건우 홈런 나온 NC, 추격의 동력 잃다
NC 역시 반격의 기회를 노렸다. 7회 말, 박건우가 2점 홈런을 기록하며 0의 행진을 끊고 추격의 불씨를 지폈다. 이는 그의 시즌 4호 홈런이었다. 하지만 이미 점수 차가 크게 벌어진 상황에서 박건우의 홈런만으로는 역부족이었다. NC 타선은 KT의 투수진을 상대로 좀처럼 득점을 추가하지 못하며 경기의 흐름을 바꾸지 못했다. 8회와 9회에도 NC는 1점을 추가하는 데 그쳤으며, KT의 압도적인 경기력 앞에 무릎을 꿇었다.
▲ 오원석 시즌 2승, KT 연승 시동
승리를 거둔 KT의 선발 투수 오원석은 6이닝 동안 5피안타 2볼넷 4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2승째(1패)를 기록했다. 오원석은 경기 초반부터 안정적인 제구력을 바탕으로 NC 타선을 압도하며 팀의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패전 투수는 NC의 신민혁이 기록했으며, 그는 2.2이닝 동안 6피안타 3볼넷 2실점으로 부진했다. 이날 승리로 KT는 연패 탈출과 함께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으며, 앞으로의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경기는 4월 15일 오후 9시 14분에 종료되었으며, 최종 스코어는 KT 10, NC 2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