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3대 대중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A)에서 '올해의 아티스트'를 포함한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하이브 산하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역시 유력 후보로 지명되며 K팝의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제62회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A)에서 대상을 포함한 3개 부문 후보에 오르며 K팝의 위상을 다시 한번 드높였다. AMA는 그래미 어워즈, 빌보드 뮤직 어워즈와 함께 미국 3대 대중음악 시상식으로 꼽히며, 방탄소년단의 후보 지명은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방증한다.
▲ 방탄소년단, '올해의 아티스트' 경쟁 합류
방탄소년단은 '올해의 아티스트'(Artist of the Year)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며, 테일러 스위프트, 브루노 마스, 배드 버니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와 더불어 지난달 발매한 신곡 '스윔'(SWIM)은 '송 오브 더 서머'(Song of the Summer) 부문 후보에 올랐으며, '베스트 남성 K팝 아티스트'(Best Male K-Pop Artist) 부문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이번 AMA에서 총 3개 부문 후보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 '베스트 남성 K팝 아티스트' 부문에서는 에이티즈, 엔하이픈, 스트레이 키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 동료 K팝 보이그룹들과의 치열한 경합이 예상된다.
▲ 캣츠아이·케이팝 데몬 헌터스, K팝 저변 확대 견인
하이브의 글로벌 K팝 트레이닝 시스템을 통해 탄생한 신인 걸그룹 캣츠아이 역시 '올해의 신인 아티스트'(New Artist of the Year)와 '브레이크스루 팝 아티스트'(Breakthrough Pop Artist) 부문에 후보로 선정되며 돌풍을 예고했다. 캣츠아이의 히트곡 '날리'(Gnarly)는 '베스트 뮤직 비디오'(Best Music Video) 부문에 지명되어 총 3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베스트 사운드트랙'(Best Soundtrack) 부문에 포함되었으며, 극 중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골든'(Golden)은 '베스트 팝 송'(Best Pop Song) 후보에 오르는 등 K팝 관련 콘텐츠의 폭넓은 수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 K팝 그룹 경연장 된 AMA, 글로벌 팬덤 주목
이번 AMA 후보 발표는 K팝이 특정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음악 시장에서 주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다. '베스트 여성 K팝 아티스트'(Best Female K-Pop Artist) 부문에는 에스파, 블랙핑크, 아일릿, 르세라핌, 트와이스 등 쟁쟁한 걸그룹들이 이름을 올려 K팝 걸그룹의 글로벌 팬덤 파워를 입증했다. 이들 K팝 아티스트들이 AMA에서 어떤 성과를 거둘지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시상식은 다음 달 2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