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27 (수)
스포츠
HOT TOPICS#yna_sports#KStars

전북 이동준, 2026시즌 K리그 첫 '이달의 골' 주인공…화려한 발리슛으로 팬 마음 사로잡아

백지훈 기자
전북 이동준, 2026시즌 K리그 첫 '이달의 골' 주인공…화려한 발리슛으로 팬 마음 사로잡아
©KStars-yna

 

전북 현대 이동준이 2026시즌 프로축구 K리그 첫 '안심을 마시다 동원샘물 이달의 골'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개막전 부천FC를 상대로 선보인 논스톱 왼발 발리슛이 팬 투표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최고의 득점으로 인정받았다.

전북 현대의 공격수 이동준이 2026시즌 프로축구 K리그 첫 '안심을 마시다 동원샘물 이달의 골' 수상자로 확정되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4월 14일, 이동준이 2026시즌 2월과 3월 K리그에서 가장 인상 깊은 득점을 기록한 선수로 선정되었음을 공식 발표했다. '이달의 골'은 매월 가장 뛰어난 득점을 올린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K리그 멤버십 애플리케이션 '킥'(Kick)을 통한 팬 투표 결과에 따라 수상자가 결정된다.

▲ 이동준, 팬 투표 72.3% 득표율로 선정

이번 시즌 첫 '이달의 골' 시상은 K리그1 1라운드부터 5라운드까지의 경기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경쟁 후보로는 이동준과 제주 유나이티드의 조인정이 이름을 올렸다. 이동준은 시즌 개막전이었던 부천FC와의 경기 후반 9분에 코너킥 상황에서 경합 끝에 페널티 지역 중앙으로 튀어나온 공을 몸을 날리며 왼발 논스톱 발리슛으로 연결, 상대 골문 구석을 흔드는 환상적인 골을 기록했다. 이에 맞선 조인정 역시 5라운드 강원FC전에서 강력한 왼발 중거리 슛으로 인상적인 득점을 선보였다. 하지만 팬 투표 결과, 이동준은 총 5,991표(72.3%)를 획득하며 2,292표(27.7%)를 얻은 조인정을 크게 따돌리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으로 이동준은 상금 100만원과 함께 트로피를 받게 된다.

▲ 환상적 발리슛, 득점 장면 상세 분석

이동준의 수상 골은 단순한 득점을 넘어선 예술적인 퍼포먼스로 평가받고 있다. 부천FC와의 경기 당시, 후반 9분에 발생한 득점 장면은 전북 현대의 빠른 공격 전개와 이동준의 뛰어난 위치 선정 및 결정력이 결합된 결과물이었다. 코너킥 상황에서 발생한 세컨드 볼을 페널티 아크 부근에서 침착하게 기다린 이동준은, 공이 자신에게 오는 타이밍에 맞춰 몸을 날리며 왼발 논스톱 발리슛을 시도했다. 이 슈팅은 정확하게 상대 골문 구석으로 향하며 골키퍼가 손쓸 수 없는 완벽한 골로 이어졌다. 공이 날아오는 궤적을 예측하고, 최적의 각도로 몸을 비틀어 임팩트를 주는 과정은 그야말로 '환상적인 발리슛'이라는 찬사를 받을 만했다. 이는 이동준의 뛰어난 기술적 완성도와 함께 올 시즌 전북 현대의 공격력을 기대하게 만드는 장면이었다.

▲ '이달의 골' 의미와 향후 전망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달의 골' 수상자의 친필 사인이 담긴 레플리카 트로피를 제작하여 기부 경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는 단순한 시상을 넘어 축구를 통한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수상의 의미를 더욱 깊게 한다. 이동준의 '이달의 골' 수상은 그의 올 시즌 활약을 예고하는 신호탄으로 볼 수 있다. 시즌 초반부터 강력한 인상을 남긴 만큼, 앞으로 그의 활약이 더욱 주목될 전망이다. 또한, 팬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는 K리그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고, 선수들에게는 동기 부여가 되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준의 이번 수상은 2026시즌 K리그 전체의 흥행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Copyrights © KPOPSTAR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파격 실험' 마침표 찍은 KIA, 제리드 데일과 작별… 이제는 '필승 마운드'에 올인1

'파격 실험' 마침표 찍은 KIA, 제리드 데일과 작별… 이제는 '필승 마운드'에 올인1

KBO리그의 뜨거운 순위 경쟁 속에서 KIA 타이거즈가 전격적인 승부수를 던졌다.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아시아 쿼터 야수'라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기대를 모았던 제리드 데일과의...

"국경은 장벽이 아니다!" 멕시코에 둥지 튼 이란, 미국을 뒤흔들 파격적인 '국경 출퇴근' 작전

"국경은 장벽이 아니다!" 멕시코에 둥지 튼 이란, 미국을 뒤흔들 파격적인 '국경 출퇴근' 작전

2026 북중미 월드컵이 킥오프 전부터 그라운드 밖에서 뜨거운 드라마를 써 내려가고 있다. 미국이 거부한 이란 대표팀의 베이스캠프를 멕시코가 전격 수용하며, 전 세계 축구팬들 사이...

아시아 골프의 왕좌가 바뀌었다, '철인' 김시우가 증명한 세계 19위의 클래스

아시아 골프의 왕좌가 바뀌었다, '철인' 김시우가 증명한 세계 19위의 클래스

필드 위의 뜨거운 열기가 랭킹으로 증명됐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연일 상한가를 치고 있는 김시우가 마침내 아시아 골프의 '넘버원' 타이틀을 거머쥐며 전 세계 골프 팬들의...

7번의 날카로운 함성, '캡틴' 손흥민이 LA 밤하늘에 남긴 강렬한 투혼

7번의 날카로운 함성, '캡틴' 손흥민이 LA 밤하늘에 남긴 강렬한 투혼

2026 북중미 월드컵의 거대한 막이 오르기 직전, '코리안 타이거' 손흥민이 LA 무대에서 뜨거운 예열을 마쳤다. 비록 마수걸이 득점은 다음으로 미뤄졌지만, 그가 그라운드에 쏟아...

그라운드를 수놓는 뜨거운 승부욕, 클래식 라이벌전부터 미래 스타의 탄생까지

전국을 달구는 야구의 함성과 코트 위 땀방울이 한데 어우러져 스포츠 팬들의 심장을 다시 한번 뛰게 한다. 각 팀의 자존심이 걸린 KBO 리그의 혈투부터 세계를 향해 서브를 날리는...

냅킨 한 장에서 일군 1.5조 원의 제국, '억만장자' 리오넬 메시의 마법 같은 비즈니스

냅킨 한 장에서 일군 1.5조 원의 제국, '억만장자' 리오넬 메시의 마법 같은 비즈니스

축구장 위를 수놓던 마법 같은 발재간이 이제는 거대한 자본의 흐름을 주도한다.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단순한 스포츠 스타를 넘어 순자산 10억 달러를 돌파한 억만장자 반열에...

비극을 뚫고 피어난 붉은 클레이의 투혼, 마르타 코스튜크가 전한 눈물의 승전보

비극을 뚫고 피어난 붉은 클레이의 투혼, 마르타 코스튜크가 전한 눈물의 승전보

프랑스 파리의 롤랑가로스가 우크라이나 테니스 요정 마르타 코스튜크의 뜨거운 투혼으로 물들었다. 고국을 향한 미사일 공격이라는 충격적인 소식 속에서도 코트를 지켜낸 그녀의 강인한 정...

'바둑 퀸' 최정의 압도적 귀환, '천태산배' 파죽의 4연승 질주로 한국 우승 견인

'바둑 퀸' 최정의 압도적 귀환, '천태산배' 파죽의 4연승 질주로 한국 우승 견인

7년 만에 부활한 '여자바둑 삼국지'의 주인공은 역시 '절대 강자' 최정 9단이었다. 한·중·일 정예 기사들이 격돌한 천태산배 무대에서 최정은 중국의 랭킹 1, 2위를 연달아 제압...

entertainment 연예

스포츠

Movie 영화

TV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