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뉴욕 메츠와의 홈 경기에서 4-0 완봉승을 기록했다. 선발 투수의 압도적인 호투와 타선의 집중력으로 승기를 잡은 다저스는 시즌 최고 승률을 유지하며 리그 선두 자리를 굳건히 했다. 이날 경기에선 김혜성이 결장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가 홈 구장인 다저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서 4-0 완봉승을 거두며 시즌 초반 강세를 이어갔다. 이로써 다저스는 12승 4패를 기록하며 MLB 전체 30개 구단 중 가장 높은 승률을 자랑하게 되었다.
▲ 다저스, 투타 조화로 메츠 제압
다저스는 경기 초반부터 득점포를 가동했다. 1회 말 무사 1, 2루 찬스에서 윌 스미스의 중전 안타로 선취점을 뽑아내며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진 3회 말에는 안디 파헤스가 3점 홈런을 터뜨리며 점수 차를 4-0으로 벌렸다. 이 홈런으로 승기를 잡은 다저스는 이후 메츠의 추격을 효과적으로 따돌렸다.
▲ 선발 로블레스키 8이닝 무실점 압도적 투구
이날 경기의 백미는 단연 선발 투수 저스틴 로블레스키의 눈부신 투구였다. 로블레스키는 8이닝 동안 단 2개의 안타만을 허용하고 단 하나의 볼넷도 내주지 않으며 무실점으로 메츠 타선을 완벽하게 틀어막았다. 이는 그의 시즌 2승째를 안겨주었다. 로블레스키의 철벽 투구는 팀의 완봉승을 이끌었을 뿐만 아니라, 불펜 투수들의 부담을 크게 덜어주는 효과를 가져왔다.
▲ 다저스, 리그 최고 승률 행진 지속
한편, 다저스 소속 내야수 김혜성은 이날 경기 명단에서 제외되어 출전하지 못했다. 김혜성은 올 시즌 6경기에 출전하여 타율 0.308(13타수 4안타)를 기록하고 있으며, 1타점과 1개의 도루를 기록 중이다. 비록 이날 결장했지만, 시즌 초반 보여준 그의 활약은 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다저스는 현재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2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10승 6패)와는 2경기 차이를 유지하고 있다. 내셔널리그에서는 샌디에이고, 피츠버그 파이리츠(10승 6패)가 다저스의 뒤를 잇고 있으며, 아메리칸리그에서는 미네소타 트윈스와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이상 10승 7패)가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다저스는 15일(현지시간) 같은 장소에서 메츠와의 3연전 두 번째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