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수원 삼성의 김민우가 K리그 '페덱스 이달의 딜리버리' 초대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상은 리그별 베스트 어시스트를 선정해 팬 투표로 수상자를 가리는 제도로, 김민우는 K리그2 전남 드래곤즈와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돕는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프로축구 K리그가 새로운 시상식인 '페덱스 이달의 딜리버리'를 신설하고 그 첫 번째 수상자로 수원 삼성의 미드필더 김민우를 선정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글로벌 특송 회사 페덱스가 후원하는 이 상의 초대 수상자가 김민우라고 15일 발표했다. 이 시상식은 매월 K리그1과 K리그2에서 펼쳐진 경기 중 최고의 어시스트 3개를 선정하고, 팬 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 K리그, 새로운 시상식 신설
이번 '페덱스 이달의 딜리버리' 신설은 리그의 흥미를 더하고 선수들의 기량 발전을 독려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팬 참여를 확대하고 선수들의 개별적인 활약을 조명함으로써 K리그 전반의 관심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어시스트라는 특정 플레이에 초점을 맞춘 시상은 선수들의 창의적이고 팀플레이에 기여하는 플레이를 더욱 부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 초대 수상자 김민우 선정 과정
2026년 2월과 3월 경기를 대상으로 진행된 초대 수상자 후보에는 K리그1에서 이정택(김천), 주세종(광주), 티아고(전북)가, K리그2에서는 김민우, 발디비아(전남), 조지훈(안산)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 가운데 김민우는 K리그 멤버십 애플리케이션 '킥'(Kick)을 통해 진행된 팬 투표에서 총 6천996표를 획득하며 압도적인 지지로 초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는 팬들이 김민우의 활약에 주목하고 그 가치를 인정했음을 보여준다.
▲ 김민우의 활약상 및 향후 전망
김민우의 수상은 특히 K리그2에서의 그의 중요성을 방증한다. 그는 K리그2 3라운드 경기였던 전남 드래곤즈와의 맞대결에서 후반 26분, 정교한 코너킥으로 헤이스의 헤더 골을 정확히 배달하며 팀의 2-0 승리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이처럼 중요한 순간에 빛나는 활약을 보여준 김민우는 이번 수상을 통해 1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를 받게 된다. 그의 이번 수상은 앞으로 K리그에서 펼쳐질 '이달의 도움상' 경쟁에 대한 팬들의 기대를 높이며, 다른 선수들에게도 동기 부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김민우의 꾸준한 활약은 수원 삼성의 K리그1 승격이라는 공동 목표 달성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