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한국 야구대표팀을 8강으로 이끈 류지현 감독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AG) 야구대표팀 감독으로 내정되었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류 감독을 국가대표팀 사령탑으로 최종 확정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한국 야구대표팀을 17년 만에 8강으로 이끈 류지현(54) 감독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AG) 야구대표팀의 사령탑을 맡는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류 감독을 차기 아시안게임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선임은 2026년 4월 16일을 기준으로 확정된 사실이며, 류 감독은 이전 WBC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다시 한번 국가대표팀을 이끌게 되었다.
▲ 류지현 감독, 아시안게임 대표팀 지휘봉 잡는다
협회는 올해 연령별 국제대회에 파견할 야구 국가대표 지도자를 공개 모집한 결과, 류지현 감독을 아시안게임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 적격자로 선정했다. 지난 10일 열린 경기력향상위원회 회의에서는 경기력향상위원들의 면접 평가가 실시되었다. 이 과정에서 류 감독은 국가대표 운영 계획의 구체성, 분석 능력, 통솔력 등 평가 지표 전반에 걸쳐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협회는 향후 이사회를 통해 류 감독 선임안을 의결할 예정이며, 최종적으로 대한체육회의 국가대표 지도자 승인을 거쳐 류 감독이 공식 확정될 전망이다. 류 감독은 2026년 3월 WBC에서 보여준 리더십을 바탕으로 아시안게임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 협회, 류 감독 선임 절차 본격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투명성과 공정성을 최우선으로 하여 역량 있는 지도자를 선발하는 데 집중했다고 밝혔다. 남은 승인 절차를 신속하게 마무리하는 대로 조속히 코치진 구성과 선수단 선발 등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갈 것이라고 양해영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은 전했다. 이번 아시안게임 대표팀 감독 선임은 류 감독의 야구 지도력과 경험을 높이 평가한 결과로 풀이된다.
▲ 4회 연속 금메달 목표
한국 야구는 아시안게임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왔다. 2010년 광저우 대회부터 2023년에 열린 2022 항저우 대회까지 4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하며 아시아 최강국의 위상을 지켜왔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2026 아시안게임 대표팀 역시 이러한 금메달 연속 기록을 이어가는 것을 목표로 삼을 것으로 보인다. 류 감독은 WBC에서 보여준 선수단 장악력과 전략적인 경기 운영 능력을 바탕으로 아시안게임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