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가 한화 이글스와의 연장 12회 승부 끝에 6-5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승리의 주역은 3승째를 거둔 투수 이승현과 4세이브를 기록한 김재윤이었다.
삼성 라이온즈가 14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경기에서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6-5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경기 초반 뒤지던 삼성이 8회 대거 4득점을 올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연장 12회 승부 끝에 승리를 가져왔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투수는 이승현(3승)이 기록했으며, 김재윤이 4세이브를 수확했다. 반면 패전투수는 1패 1세이브를 기록한 한화의 김서현이었다.
▲ 승부를 뒤집은 삼성의 8회 공격
이날 경기는 초반부터 팽팽한 접전으로 흘러갔다. 한화는 3회와 4회에 걸쳐 4점을 뽑아내며 경기를 주도하는 듯 보였다. 그러나 삼성은 7회초 1점을 만회하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고, 8회초 공격에서 결정적인 순간을 만들어냈다. 8회초 삼성은 상대 투수의 제구 난조와 안타를 엮어 대거 4득점에 성공하며 스코어를 5-4로 뒤집었다. 이 과정에서 상대 투수의 실책과 연속 안타가 나오며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 연장 접전 끝에 승리 확정
하지만 한화 역시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8회말, 한화는 곧바로 1점을 추가하며 5-5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경기는 9회까지 득점 없이 팽팽한 균형을 유지하며 연장 12회까지 이어졌다. 긴 승부 끝에 삼성은 12회초, 다시 한번 집중력을 발휘하여 1점을 더 뽑아내며 6-5 리드를 잡았다. 12회말 한화의 마지막 공격을 막아낸 삼성은 결국 승리를 확정지었다. 이날 경기는 양 팀 모두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치열한 공방전으로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