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SSG 11-3 대파…손아섭 1홈런 2타점, 최민석 6이닝 2실점 '맹활약'
[잠실=뉴스핌] 이현수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SSG 랜더스를 상대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2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두산은 손아섭의 1홈런 2타점 활약과 최민석의 퀄리티스타트 호투에 힘입어 SSG를 11-3으로 제압했다.
경기 초반부터 두산의 타선은 폭발했다. 1회말, 선두타자 정수빈의 안타와 2루타를 시작으로 2사 만루 찬스를 잡은 두산은 양의지의 적시타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이어 3회말에는 오늘 경기 최고의 수혜자 중 한 명인 손아섭이 좌월 솔로포를 터뜨리며 점수 차를 벌렸다. 손아섭은 5회말에도 2타점 적시타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두산 타선은 이날 15안타를 몰아치며 SSG 마운드를 효과적으로 공략했다.
투수진 역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선발 투수 최민석은 6이닝 동안 7피안타 2볼넷 3탈삼진 2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하며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비록 6회초 SSG 제이미 로맥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하며 2실점을 기록했지만, 전반적으로 위기 관리 능력을 선보이며 팀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이후 등판한 불펜 투수들도 추가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하며 두산의 완승을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두산은 5할 승률에 가까워지며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반면 SSG는 연패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두산은 다음 경기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