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신곡 '아리랑' 음원이 발매 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유출되자 소속사 빅히트뮤직(하이브)이 법적 대응에 나섰다. 미국 법원에 익명의 유출자 신상 공개를 위한 소환장을 청구했으며, 이는 국내 민사 소송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신보 '아리랑' 수록곡 일부가 발매 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무단으로 유출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소속사 빅히트뮤직(하이브)이 법적 대응에 착수했다. 이번 유출은 지난달 초, 익명의 엑스(X·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이루어진 것으로 파악되었다.
▲ 신곡 '아리랑' 발매 전 유출 발생
방탄소년단이 3년 9개월 만에 발표하는 완전체 앨범 '아리랑'이 2026년 3월 20일 공개될 예정인 가운데, 수록곡 중 일부가 발매를 앞두고 SNS를 통해 사전 유출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해당 유출은 익명의 엑스(X) 계정을 통해 지난달 초부터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아티스트의 노력을 훼손하고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주는 행위로, 소속사는 이에 대한 엄중한 대응을 예고했다.
▲ 익명 유출자 신상 확보 위한 미국 법원 소환장 청구
빌보드 보도에 따르면, 빅히트뮤직은 해당 유출이 발생한 엑스(X) 계정 소유주의 신상을 파악하기 위해 미국 법원에 소환장(Subpoena) 발부를 요청했다. 이는 미국 내에서 이루어진 유출 행위에 대해 법적인 절차를 밟아 유출자를 특정하려는 움직임이다. 소속사는 이와 같은 법적 조치를 통해 유출자를 명확히 식별하고, 향후 추가적인 피해를 방지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 국내 민사 소송 가능성 및 K팝 저작권 보호 강화
이번 미국 법원의 소환장 청구는 향후 한국 법원에 해당 유출자를 상대로 민사 소송을 제기하기 위한 사전 단계로 분석된다. 빌보드는 빅히트뮤직이 이 절차를 통해 국내에서 유출 행위에 대한 법적 책임을 묻겠다는 의도를 가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는 K팝 아티스트들의 지적 재산권 보호 및 콘텐츠 무단 유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과거에도 여러 K팝 그룹의 음원이 발매 전 유출되는 사례가 있었으나, 적극적인 법적 대응을 통해 K팝 산업의 저작권 보호 시스템을 강화하려는 이번 움직임이 주목받고 있다.











